오비맥주, 법인 영업차량 615대 친환경 하이브리드로 교체

입력 2022-11-29 09: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오비맥주)
(사진제공=오비맥주)

오비맥주는 탄소 배출 저감에 동참하기 위해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업무용 영업차량 615대를 모두 친환경 차량으로 바꾼다고 29일 밝혔다.

11월에는 161대를 내연기관 차량에서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교체했다. 내년 1월까지 454대를 하이브리드 혹은 전기차로 교체해 모든 영업차량을 100%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오비맥주는 영업차량을 전면 친환경 차량으로 교체함으로써 연간 약 828톤 규모의 탄소 감축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한다. 30년생 소나무를 12만 5454그루 이상을 심은 효과와 같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올해 전국 21개 물류 직매장 지게차의 100%를 전기 지게차로 교체한 데 이어 영업 부문 차량도 모두 친환경 차량으로 교체하며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맥주 생산에서부터 소비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ESG 경영을 펼쳐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오비맥주는 2017년 지속가능경영 정책을 수립하며 ESG 경영을 선도하고 있다. 2017년 △기후변화 대응 △재활용 포장재 △스마트농업 △수자원관리 등 4개 과제를 설정하고, 2025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25% 감축, 2040년까지 탄소중립(Net Zero)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을 이행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가상자산 '그림자 규제' 8년째 제자리…'골든타임' 놓칠라[역주행 코리아 下]
  • [AI 코인패밀리 만평] 그냥 쉴래요
  • 쿠팡 사태에 긴장한 식품업계⋯자사몰 고도화 전략 ‘주목’
  • 김은경 전 금감원 소보처장 “학연·지연 배제 원칙 세워...전문성 갖춰야 조직도 신뢰받아”[K 퍼스트 우먼⑫]
  • [날씨 LIVE] 출근길 '영하권' 이어져...낮부터 '포근'
  • “1200조 中전장 신성장동력”…삼성, 전사 역량 총동원
  • 손자회사 지분율 완화 추진⋯SK하이닉스 'AI 시대 팹 증설 ' 숨통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12:2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000,000
    • +2.4%
    • 이더리움
    • 4,900,000
    • +6.34%
    • 비트코인 캐시
    • 836,000
    • -2.85%
    • 리플
    • 3,091
    • +0.91%
    • 솔라나
    • 204,000
    • +3.29%
    • 에이다
    • 687
    • +7.85%
    • 트론
    • 418
    • -0.24%
    • 스텔라루멘
    • 373
    • +5.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070
    • +0.23%
    • 체인링크
    • 21,090
    • +4.51%
    • 샌드박스
    • 214
    • +2.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