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수사'에 입 연 이재명 "선무당 굿하듯 온 동네 시끄럽게 해"

입력 2022-11-25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5일 검찰을 향해 "동네 선무당 굿하듯이 꽹과리 쳐가면서 온 동네를 시끄럽게 하고 있다"며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 회의 끝에 "웬만하면 얘기를 안 하려 했는데 검찰이 창작 능력도 의심되긴 하지만 연기력도 형편없는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작년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내 계좌나 내 가족들 계좌는 얼마든지 다 확인하라고 공개발언을 했고 그걸 근거로 수차례 저와 가족들의 계좌를 검찰이 확인했고 그 계좌를 확인했다는 통보서가 금융기관으로부터 계속 쌓이고 있다"며 "이미 재산 신고도 명확하게 했고 출처도 분명하게 밝힌 것인데 이제 와서 그게 문제가 되는 것인 양 얘기하는 건 쇼"라고 비판했다.

이어 "연기도 적절히 해야지, 연기할 능력도 엉망인 데다 이런 식으로 계속 계좌를 털다 보면 계좌가 다 닳아 없어질 것 같다. 검찰이 수사를 해야지 쇼를 해서야 되겠냐"며 "수사는 기본적으로 밀행, 조용히 해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수사하는 것을 말리지 않는다. 제 계좌와 가족들 계좌 영장 없이 보는 거 동의한다"며 "지금도 마찬가지다. 언제든 털어라. 그런데 마치 문제가 있는 양 쇼하는 건 검찰 조직 자체를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경고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기름값 오르니 전기차 탄다고?…배터리 원가도 ‘꿈틀’
  • 청년들 결혼 못하는 이유…1위는 '상대 부족'
  • 한화, ‘포·탄’ 시너지에 풍산 탄약 품나…방산 생태계 독주 본격화
  • 단독 벨라루스 외교통 “북한 김정은, 내달 러시아 전승절 참석 가능성”
  • 돌연 벚꽃엔딩…꽃샘추위·황사 몰려온다
  • 국민 10명 중 6명 "고소득층이 내는 세금 낮다" [데이터클립]
  • 단독 ‘농심 3세’ 신상열, 북미 지주사 CEO 맡았다⋯책임경영·승계 잰걸음
  • 아르테미스 2호는 달 뒤편 가는데…K-반도체 탑재 韓 큐브위성은 교신 실패
  • 오늘의 상승종목

  • 04.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191,000
    • +2.32%
    • 이더리움
    • 3,220,000
    • +3.7%
    • 비트코인 캐시
    • 656,500
    • -0.83%
    • 리플
    • 2,017
    • +1.92%
    • 솔라나
    • 123,500
    • +1.73%
    • 에이다
    • 384
    • +4.07%
    • 트론
    • 477
    • -1.45%
    • 스텔라루멘
    • 243
    • +0.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700
    • -0.96%
    • 체인링크
    • 13,540
    • +4.07%
    • 샌드박스
    • 116
    • +2.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