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주공1단지 재건축 사업 등 건축심의 통과…총 5300가구 공급

입력 2022-11-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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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주공1단지(1·2·4주구) 재건축사업 위치도. (자료제공=서울시)
▲반포주공1단지(1·2·4주구) 재건축사업 위치도. (자료제공=서울시)

서울시가 8일 제21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반포주공1단지(1·2·4주구) 재건축사업(변경)'과 '서리풀 지단구역 특계A 신축사업', '창전동 319번지 일대 역세권주택 및 공공주택사업' 등 3건의 건축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심의를 통해 반포주공1단지 5002가구(공공 211가구 포함), 광흥창 역세권 302가구(공공 89가구 포함) 등 총 5304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이 공급될 전망이다.

반포주공1단지(1·2·4주구) 재건축사업은 공동주택 55개 동, 5002가구와 부대복리시설, 근린생활시설, 공공개방 커뮤니티시설 등을 조성한다. 사업지 일부에 문화공원(덮개공원), 소공원, 지하차도, 공공청사, 초·중학교 조성, 지역사회 공공기여 방안도 포함됐다. 10개의 다양한 평형이 도입될 예정이며, 공공주택을 분양주택과 차별화하지 않은 소셜믹스도 적용한다.

▲서리풀 지단구역 특계 A 신축사업 위치도. (자료제공=서울시)
▲서리풀 지단구역 특계 A 신축사업 위치도. (자료제공=서울시)

다음으로 서울 지하철 7호선 내방역~2호선 서초역 사이에 있는 '서리풀터널' 인접, 서초역 300m 앞 역세권에 지하 7층, 지상 13층 규모, 약 56만1000㎡의 대규모 업무시설 복합단지가 들어설 전망이다. 내년 상반기 건축허가를 거쳐 2026년 준공될 예정이다.

서초대로를 기준으로 남, 북으로 나눠진 부지를 서리풀터널 상부 보차혼용통로로 활용해 자연스럽게 연결하고, 하나의 단지로 이용할 수 있게 조성할 예정이다.

▲창전동 319번지 일대 역세권주택 및 공공주택사업 위치도 (자료제공=서울시)
▲창전동 319번지 일대 역세권주택 및 공공주택사업 위치도 (자료제공=서울시)

마지막으로 서울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과 연결된 높이 35층, 302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선다. 내년 상반기 사업계획승인을 거쳐 2025년에 준공 예정이다. 전용면적 37㎡, 51㎡, 59㎡A, 59㎡B 등 4가지 평형이 적용된다. 아울러 근린생활시설, 청소년 커뮤니티복합센터, 지역체육시설 등도 포함한다.

유창수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앞으로도 건축계획 심의·검토 등 행정절차를 빠르게 진행하는 한편 입주민뿐만 아니라 지역주민까지 모두를 배려하고 동행하는 건축계획안을 유도하는 심의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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