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 '기술집약적 경영' 통했다…하반기도 기술력 확보 총력

입력 2022-09-26 16: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풀필먼트 서비스 경쟁력 높여 수익성 극대화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이사. (사진제공=CJ대한통운)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이사. (사진제공=CJ대한통운)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이사가 올 하반기에도 첨단기술 등 무형자산 투자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풀필먼트(물류통합관리) 서비스의 경쟁력을 높여 수익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강 대표는 연초부터 택배노조 파업으로 몸살을 앓았지만 올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대폭 개선해 경영 능력을 입증시켰다. 업계에선 강 대표가 주도한 기술 집약적인 경영 방침이 수익성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CJ대한통운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조8570억 원, 영업이익은 757억 원을 기록했다.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6.1%, 영업이익은 57.2% 늘었다. 2분기 역시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 매출은 3조1369억 원, 영업이익 1161억 원을 각각 기록해 분기 기준 최대 기록을 세웠다.

강 대표는 풀필먼트 서비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술력 고도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인프라를 확대함과 동시에 TES(Technology, Engineering, System & Solution) 전략을 더해 혁신물류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고객 주문 상품이 더욱 다양해지면서 빅데이터, AI를 바탕으로 한 첨단 물류 기술 개발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핵심 기술 개발과 확보를 위해 인재 영입과 더불어 지속적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 말부터 운영 중인 ‘군포스마트 풀필먼트센터’에 국내 최첨단 로봇·데이터 기반의 혁신기술을 도입하고 로봇 기반 센터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실제와 같은 가상센터인 ‘디지털트윈’을 통해 모니터링을 최적화하고 이커머스 물류 통합 관리 시스템인 ‘eFLEXs’로 주문, 출고, 정산 등 원스톱 IT 시스템을 구현했다. 생산성이 기존 수작업 중심 운영 대비 55% 개선됐다는 게 CJ대한통운 측의 설명이다.

CJ대한통운은 하반기에도 기술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인재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최근 CJ대한통운은 ‘미래기술 챌린지’ 행사를 열고 물류 기술 역량과 창의력을 갖춘 인재들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부터 개최해 올해로 2회째다.

CJ대한통운은 수상자 전원에게 채용 지원 시 1차 면접과 테스트 전형 면제 특전이 부여한다. 앞서 지난 대회에서 수상한 6명은 2021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로 입사해 TES 물류기술연구소에서 일하고 있다.

앞서 강 대표는 상반기 주주총회에서 기술 집약적 경영 방침을 강조했었다. 강 대표는 “물류산업은 노동 집약적 구조에서 디지털 집약적 구조로 급변하고 있다”머 “TES물류기술 연구소를 중심으로 로봇 기반 현장 자동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기반 운영 최적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기반의 시스템 구축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출 호실적' 경상수지 흑자 커질수록 뛰는 韓 환율⋯왜?
  • 드디어 돌아온 늑구…생포 당시 현장 모습
  • 신길역세권 45층·999가구 본궤도⋯'장기전세 활성화' 첫 적용
  • "보유세 인상 이제 시작"⋯고가 주택 주인들 버티기 가능할까
  • 정년 늦춘 나라들…같은 처방 다른 결과 [해외실험실: 연금위기 ①독일·프랑스]
  • “직관 티켓·굿즈에 200만원 써요”…야구 경기에 지역 경기가 일어섰다[유통가 흔든 1000만 야구 팬덤]
  • 6200 재돌파 동력은 예금ㆍ부동산ㆍ퇴직연금⋯‘K증시’로 향하는 개미 자금
  • 중동 리스크에 공사비 인상 조짐…건설현장 위기 현실화
  • 오늘의 상승종목

  • 04.17 13:5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0,448,000
    • -0.03%
    • 이더리움
    • 3,441,000
    • -0.86%
    • 비트코인 캐시
    • 663,500
    • +1.84%
    • 리플
    • 2,113
    • +2.08%
    • 솔라나
    • 130,000
    • +3.42%
    • 에이다
    • 375
    • +1.9%
    • 트론
    • 481
    • +0.21%
    • 스텔라루멘
    • 244
    • +3.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560
    • +1.55%
    • 체인링크
    • 13,910
    • +1.46%
    • 샌드박스
    • 122
    • +4.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