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찾아가는 여성 취업 지원서비스 '일자리부르릉’…총 상담 건수 10만 명 돌파

입력 2022-09-15 11: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구직 희망 여성들이 서울시 일자리부르릉 사업을 통해 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시)
▲구직 희망 여성들이 서울시 일자리부르릉 사업을 통해 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시)

#. 홀로 아이를 키우느라 서류부터 면접 준비까지 하는 게 쉽지 않았어요. 일자리부르릉 상담사분들이 입사서류 지도부터 면접까지 세심하게 상담해주신 덕분에 취업까지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외국계 패션 기업에 취업한 A 씨

서울시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대표 여성일자리사업 중 하나인 ‘일자리부르릉’이 올해 8월 기준 총 상담 건수 10만 명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중 1만1542명은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자리부르릉은 취업 및 직업교육을 원하는 서울시 여성들을 위해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여성일자리 지원 서비스다.

지난해 서울시 여성능력개발원이 실시한 일자리부르릉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조사결과, 이용자의 95.2%가 상담내용 및 취업 지원에 대해 매우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직을 희망하는 여성들은 전문직업상담사로부터 진로상담 및 취업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직업적성검사 등 심리검사를 활용한 진로 및 취업 컨설팅을 받는다.

2012년부터는 청년 여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시 소재 특성화고 및 2~3년제 대학 청년 여성을 직접 찾아가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취업 취약계층 대상으로 찾아가는 일자리지원 서비스를 시작해 주거 취약계층, 다문화가족, 한부모 및 미혼모 등을 대상으로 약 470건 이상의 취업상담을 진행했다.

이밖에 일자리부르릉은 리스타트 잡페어, 합동이동신문고 등 서울시 곳곳에서 진행되는 공공행사에도 참여해 취업 고충 상담부터 직업적성진단까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일자리부르릉 서비스를 이용하기 원하는 여성들은 서울우먼업 홈페이지를 통해 상담 예약이 가능하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앞으로도 서울시는 약자와의 동행을 위해 지속적으로 취업 취약계층의 여성일자리 지원사업을 기획해 여성들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615,000
    • -1.16%
    • 이더리움
    • 4,551,000
    • +1.36%
    • 비트코인 캐시
    • 686,500
    • -1.22%
    • 리플
    • 744
    • -1.06%
    • 솔라나
    • 199,700
    • -2.35%
    • 에이다
    • 660
    • -1.2%
    • 이오스
    • 1,168
    • -0.43%
    • 트론
    • 173
    • +0.58%
    • 스텔라루멘
    • 162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100
    • +0.42%
    • 체인링크
    • 20,090
    • -4.88%
    • 샌드박스
    • 643
    • -2.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