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환 해수장관, 태평양 국가들 만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

입력 2022-07-07 15: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1~14일 PIF 정상회의 참석, 삼성전자ㆍSKㆍ동원 등 기업도 동행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사진제공=해양수산부)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사진제공=해양수산부)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태평양 국가들과 만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교섭에 나선다.

해수부는 11일부터 14일까지 조승환 장관이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피지에서 열리는 태평양 도서국 포럼(Pacific Islands Forum:이하 PIF) 정상회의에 참석해 태평양 도서국을 대상으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교섭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PIF는 호주, 뉴질랜드, 태평양 도서국 14개국, 자치령 2개를 포함하는 태평양 제도의 지역협력기구다.

조승환 장관은 세계박람회 유치국 선정에 투표권을 가진 밥 로멘(Bob Loughman) 바누아투 총리, 솔로몬제도의 제레미야 마넬레(Jeremiah Manele) 외교장관, 투발루 사이먼 코페(Simon Kofe) 외교장관 등과 양자 회담을 통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개최에 대한 지지를 요청할 계획이다.

또 부산세계박람회에서 글로벌 기후변화에 대한 미래 비전과 함께, 세계화로 인한 국가 간 불평등 해소를 위한 플랫폼 구축도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을 설명하며 기후변화에 취약한 태평양 도서 국가들의 관심과 호응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2030 부산세계박람회 개최를 통해 우리나라가 글로벌 이슈 해결을 위해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에는 해수부를 비롯해 외교부, 2030 부산세계박람회유치위원회, 부산시 외에도 SK(조대식 수펙스협의회 의장), 삼성전자(이인용 사장), 동원산업(이명우 사장)에서도 참석해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정부와 민간이 총력을 다하고 있음을 보여줄 예정이다.

아울러 조승환 장관은 방문 기간에 수바에 소재한 한국인 선원묘지를 참배하고 피지 재외동포간담회를 통해 주피지 한인 대표들의 애로사항도 청취한다.

조승환 장관은 “세계박람회는 인류가 직면한 도전과제에 대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미래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는 장으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다”며 “세계박람회를 우리나라가 유치할 수 있도록 태평양 도서국을 대상으로 부산세계박람회의 의의와 우리나라의 유치 의지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 대표이사
    최태원, 장용호
    이사구성
    이사 8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2.03] 풍문또는보도에대한해명(미확정)
    [2025.12.02] 지주회사의자회사탈퇴

  • 대표이사
    전영현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5.12.04]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2025.12.04]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대표이사
    김세훈, 박상진, 장인성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대표회사용)]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742,000
    • -1.63%
    • 이더리움
    • 4,526,000
    • -1.33%
    • 비트코인 캐시
    • 853,500
    • +0.65%
    • 리플
    • 3,037
    • -2.03%
    • 솔라나
    • 197,600
    • -4.26%
    • 에이다
    • 621
    • -4.46%
    • 트론
    • 428
    • +1.66%
    • 스텔라루멘
    • 361
    • -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90
    • -0.3%
    • 체인링크
    • 20,260
    • -3.25%
    • 샌드박스
    • 209
    • -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