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에 힘 싣는 산업부…박일준 차관, 취임 후 첫 행보로 원전 기업 찾아

입력 2022-05-20 13: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창원 방문해 원전 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 진행

(사진=한국중견기업연합회)
(사진=한국중견기업연합회)

윤석열 대통령의 원전 강화 정책 추진에 산업통상자원부가 적극적인 힘 싣기에 나섰다. 박일준 산업부 2차관은 취임 후 첫 행보로 원전 기업을 방문해 현 정부와 협력을 당부했다.

20일 박 차관은 경남 창원에 있는 원전 기업을 방문해 업계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했다. 박 차관의 현장 행보는 취임 후 처음이다.

원전 기업을 첫 현장 방문으로 꼽은 이유는 윤석열 정부의 원전 강화 정책에 발맞추기 위한 행보로 보인다. 산업부는 최근 원전 수출 강화를 위해 신규 원전 수주에 48억 원을 투자하는 등 원전 강화 정책에 힘을 싣는 중이다.

박 차관의 이날 행보와 관련해서도 "원전 최강국 도약이라는 새 정부의 정책 의지를 현장에 전하고 원전 생태계의 현황 점검과 업계의 애로사항을 듣고자 마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업 간담회에서 박 차관은 신한울 3, 4호기의 조속한 건설 재개 필요성을 제기하는 업계 관계자들의 건의에 "법령상 기준과 절차를 준수해 질서 있게 추진하되 최대한 신속히 재개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답했다. 다만 "에너지 관련 상위 계획에 신한울 3, 4호기 건설을 다시 반영하는 것이 선결과제"라며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해야 건설에 착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허가 절차 중 전원개발 실시계획 승인을 위한 환경영향평가에 가장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며 "법령상 절차와 기준을 준수하되 신속하고 철저한 사전준비로 신한울 3, 4호기 건설이 가능한 빨리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 협의 등을 속도감 있게 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간담회에 이어선 원전 주기기 제작 대표 기업인 두산에너빌리티와 중소 기자재업체인 영진테크원을 방문했다.

박 차관은 "원전정책은 현장과의 소통과 공감대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원전 업계가 당면한 어려움을 완화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정부와 민간이 함께 역량을 결집할 때인 만큼, 현장에서도 정부와 호흡을 같이하며 원전 산업 재건에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SK하이닉스 시총 1위 등극…삼성전자 25년 독주 깨졌다
  • 술 안 마시는 20대 …"술 거절해도 눈치 안 봐" [데이터클립]
  • 단독 軍 후방 경계, 이르면 내년부터 '사설 경비업체'가 맡는다
  • 단독 호남권 ‘제2 산업축’ 주목…한화·LG엔솔·LS·삼성물산 등 투자 검토
  • 4대 금융, 상반기 순익 11조원 눈앞⋯증시 훈풍에 최대 실적 전망
  • 폭염ㆍ폭우에 태풍까지⋯올여름 물가 부채질할 '변수'는 [이슈크래커]
  • 러브버그 이번 주 후반 절정⋯집에 들어왔을 때 대처법은
  • 미·이란, 60일 내 최종합의 로드맵 도출…호르무즈 안전통항 핫라인 구축 [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06.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132,000
    • +0.39%
    • 이더리움
    • 2,616,000
    • +0.04%
    • 비트코인 캐시
    • 299,200
    • -0.13%
    • 리플
    • 1,711
    • -0.87%
    • 솔라나
    • 109,700
    • -2.05%
    • 에이다
    • 240
    • -1.64%
    • 트론
    • 501
    • +1.42%
    • 스텔라루멘
    • 309
    • -4.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980
    • +0.5%
    • 체인링크
    • 11,910
    • -0.58%
    • 샌드박스
    • 83.82
    • -2.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