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 1분기 매출 4515억·영업익 1997억

입력 2022-05-13 17: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이 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씨젠은 올해 1분기 매출 4515억 원, 영업이익 1997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전년동기 대비 각각 28.3%, 3.0% 늘어난 규모다.

전 세계적인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으로 검사 수요가 크게 늘면서 매출이 증가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1분기 씨젠은 세계 최초로 1개 채널에서 3개 타겟의 Ct값을 산출하는 ‘3 Ct’ 기술을 상용화한 제품(Allplex HPV HR Detection)을 개발했다. 이어 코로나19는 물론 19종의 호흡기 바이러스를 동시 진단하는 제품(Allplex RV Master)의 유럽 및 호주 인증을 완료했고,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지점을 신설했다.

또한 증폭장비 360대, 추출장비 261대를 신규 설치해, 누적 기준 전세계에 증폭장비 5214대, 추출장비 2543대를 설치하는 등 글로벌 영업 확대를 위한 기반을 강화했다. 전담조직을 신설해 ESG경영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발판도 마련했다.

씨젠 IRPR실의 이철곤 전무는 “최근 세계적으로 코로나19의 PCR 검사 수요가 감소하고 있어 매출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며 “신드로믹 기반 호흡기 등의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검사 자동화 장비인 AIOS(All in One System)를 조만간 출시해 PCR의 활용 폭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855,000
    • -1.28%
    • 이더리움
    • 4,682,000
    • +3.52%
    • 비트코인 캐시
    • 684,000
    • -2.84%
    • 리플
    • 749
    • -0.53%
    • 솔라나
    • 202,700
    • -1.89%
    • 에이다
    • 669
    • -0.3%
    • 이오스
    • 1,181
    • -0.51%
    • 트론
    • 172
    • +0%
    • 스텔라루멘
    • 165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750
    • +1.31%
    • 체인링크
    • 20,310
    • -3.79%
    • 샌드박스
    • 657
    • -0.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