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안전보건관리센터 신설…중재법 시행 맞춰 경영방침 수립

입력 2022-05-04 09: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교보생명 광화문 본사 사옥 (교보생명)
▲교보생명 광화문 본사 사옥 (교보생명)
교보생명은 올해 부동산운영지원팀 내에 안전보건관리센터를 신설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월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발맞춰 관련 조직을 신설하고 관계사들과 함께 안전보건체계를 구축한 것이다.

교보생명은 지난 2월에 별도의 경영방침을 수립해 이사회 승인을 받았다. 교보생명은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한다 △안전보건에 관한 규정과 법령을 준수한다 △임직원의 자율적인 참여와 협력으로 안전보건 수준을 향상시킨다 △안전보건에 관한 계획 수립 및 실행을 통해 지속적으로 위험 요소를 제거한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협력회사 안전보건 활동을 지원한다 등의 총 5개 세부 방침을 수립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지난 1월 27일 시행됐다. 노동자 사망사고 등 중대재해 발생 시 사업주나 경영책임자가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의무를 위반해 인명피해를 발생한 것으로 드러나면 형사 처벌이 가능토록 하는 내용이다.

교보생명은 매달 '안전보건 점검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은 물론 안전보건 교육 책자 제작 배포, 안전보건 포스터 제작 배포 등을 통해 직장 내 안전보건 활동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관계사들의 안전보건체계 구축 작업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전 관계사를 대상으로 한 안전보건관리책임자 교육을 시작했다. 올 2월에는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을 위한 전 관계사 실무자 교육을 진행했다.

아울러 교보생명은 올해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밑그림을 그리기 위한 원년으로 정했다. 지난 3월에는 이사회 내 위원회 하나로 지속가능 ESG위원회를 신설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그 많던 카드 모집인 어디로…첫 5000명 선 붕괴
  • '주가 급락' NCT·김희철 원정 성매매·마약 루머…SM 입장 발표
  • 밀양 성폭행 가해자들 현재 상황…"난 숨겨달라"며 적극 제보 중
  • 항상 화가 나 있는 야구 팬들, 행복한 거 맞나요? [요즘, 이거]
  • 트럼프 틱톡, 개설 사흘 만에 팔로워 500만…35만 바이든 캠프 압도
  • 지난해 '폭염' 부른 엘니뇨 사라진다…그런데 온난화는 계속된다고? [이슈크래커]
  • 김호중 후폭풍 일파만파…홍지윤→손호준, 소속사와 줄줄이 계약 해지
  • KFC, 오늘부터 가격 조정…징거세트 100원 인상
  • 오늘의 상승종목

  • 06.05 10:2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999,000
    • +2.01%
    • 이더리움
    • 5,287,000
    • +0.88%
    • 비트코인 캐시
    • 661,500
    • +2.4%
    • 리플
    • 728
    • +0.41%
    • 솔라나
    • 238,400
    • +3.65%
    • 에이다
    • 641
    • +0.16%
    • 이오스
    • 1,120
    • +0.54%
    • 트론
    • 158
    • -0.63%
    • 스텔라루멘
    • 148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350
    • +2.4%
    • 체인링크
    • 24,610
    • +0.53%
    • 샌드박스
    • 643
    • +1.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