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은 총재 후보 "산업은행 민영화 무산, 아쉽고 잘못된 결정"

입력 2022-04-19 11: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회 기재위, 한은 총재 후보자 인사청문회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후보는 19일 국책은행인 산업은행의 민영화 방안이 과거 추진됐다가 무산된 데 대해 "개인적으로 아쉽고 잘못된 결정"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2008년 6월 산업은행 민영화 정책을 주도한 바 있는데, 현재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서일준(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2008년 정부는 산은을 민간 상업은행으로 전환하고, 매각 자금으로 새로운 정책금융 전담 기관을 설립하는 정책을 추진했다가 철회한 바 있다. 당시 이 후보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었다.

이 후보는 "산업은행 민영화로 민간 기능을 확장해 인베스트먼트(투자) 쪽으로 발전시키고, 공적 기능은 정책금융공사를 통해 현대화하자는 목적 자체는 올바른 방향이었다고 (현재도)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타깝게도 공직(금융위 부위원장)을 그만둔 다음에 이 정책이 원상태로 돌아갔는데, 그때 큰 비용을 초래했기 때문에 실패했다는 얘기도 많이 들었다"면서 "결론적으로 그것은 받아들인다"라고 답했다.

다만 "그동안 추진되던 산업은행 민영화가 왜 원상태로 됐는지 그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도 수긍하지 못하겠고, 개인적으로 잘못된 결정이라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2일 만에 다시 문 연 홈플러스…정상화 바쁜데 재고 없어 ‘발동동’[가보니]
  • 입추매직 '불발', 처서매직은 올까요? [해시태그]
  • 콘서트 갈 때 응원봉만?⋯'최애' 위한 필수품 등장이오! [솔드아웃]
  • 서울시, 정부에 정비사업 규제 완화 '건의'⋯국토부 "협의 중" 입장만 [종합]
  • 서울 40도 찍더니 하남 40.8도·광양 40.2도…전국 '펄펄'
  • 넥스트레이드, 12일부터 프리마켓 상·하한가 주문 한시 금지
  • 9월 입주 디에이치방배 잔금대출 풀린다…은행권 3000억 공급
  • 단독 논란의 'Busan is Good'…8억 도시브랜드, 용산 대통령실 CI 업체가 수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441,000
    • +0.34%
    • 이더리움
    • 2,700,000
    • +0.52%
    • 비트코인 캐시
    • 305,100
    • +0.63%
    • 리플
    • 1,470
    • +2.73%
    • 솔라나
    • 107,100
    • +3.68%
    • 에이다
    • 281
    • +0.36%
    • 트론
    • 463
    • +0.22%
    • 스텔라루멘
    • 233
    • +4.02%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760
    • +4.55%
    • 체인링크
    • 11,730
    • +1.21%
    • 샌드박스
    • 58.8
    • +1.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