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양자대결하면…오세훈 50.8%-송영길 39%

입력 2022-04-14 08:52 수정 2022-04-1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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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8일 국회에서 국민의힘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역단체장 공천신청자 면접을 보고 있다.
▲(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8일 국회에서 국민의힘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역단체장 공천신청자 면접을 보고 있다.
6·1 지방선거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하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더불어민주당 예비 후보들과의 가상 양자 대결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리얼미터는 MBN 의뢰로 지난 11일~12일간 서울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2명을 상대로 오 시장과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중 누구에게 투표하겠냐고 설문 조사한 결과 오 시장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50.8%, 송 전 대표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39.0% 나왔다고 13일 밝혔다.

지지율 격차는 11.8%포인트로 오 시장이 오차범위인 ±3.5%포인트(95% 신뢰수준) 밖 우세를 보였다.

오 시장은 박주민 의원(39.2%)과의 가상대결에서도 49.8%로 우세를 보였고,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35.7%)와 정세균 전 총리(35.7%)에게서도 오차범위 밖 격차를 보였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송 전 대표가 24.9%로 1위를 차지했고, 박 의원이 12.3%로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김진애 전 의원(6.2%), 정봉주 전 의원(4.3%) 등이 거론됐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2.2%, 국민의힘 38.5%로 더불어민주당이 우세했다. 국민의당은 8.3%, 정의당은 2.6%를 차지했다.

서울시장이 가장 역점을 둬야 할 분야는 무엇이냐는 질문에 응답자 50.4%는 ‘집값 안정 등 부동산 정책’이라고 답했다. 이어 ‘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이 14.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및 피해지원이 11.3%, 이외에도 환경·복지(7.9%), ‘노동·산업 재해’(4.7%)가 꼽혔다.

이번 조사는 무선(90%)·유선(1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조사 응답률은 5.2%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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