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민주당 제기 김건희 의혹, 상당수가 가짜뉴스"

입력 2021-12-18 17: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집권여당 민주당이 '가짜뉴스'의 진원지"
"눈과 귀 가리는 가짜뉴스, 재생산 무책임 근절해야"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부인 김건희 씨가 2019년 7월 25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윤석열 검찰총장 임명장 수여식'에 자리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부인 김건희 씨가 2019년 7월 25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윤석열 검찰총장 임명장 수여식'에 자리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선후보의 부인인 김건희씨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제기한 의혹 중 상당수가 "눈과 귀를 흐리는 가짜뉴스"라고 주장했다.

황규환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18일 논평을 통해 "집권여당 민주당이 '가짜뉴스'의 진원지가 돼버렸고 김건희 씨에 대한 민주당의 의혹 제기 중 상당수가 가짜뉴스였음이 드러났다"고 했다.

이어 "가장 대표적인 예가 김건희 씨의 교사 근무 경력에 대한 의혹 제기"라며 "지난 10월 민주당 도종환 의원은 김건희 씨가 교생실습 근무 경력을 허위로 제출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지만, 확인 결과 김건희 씨는 관련 증명서를 제출했음은 물론 실제로 근무했음이 드러났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도 의원이 정규 교원의 기록만 관리하는 교육청에만 문의한 채 의도적으로 가짜뉴스를 생산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 대변인은 "또한 민주당은 김건희 씨가 서울대 경영전문대학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정규 석사 학위를 취득했고, 심지어 서울대 경영전문대학원 학위과정에는 6개월 코스가 없음에도 민주당은 '김건희 씨가 6개월 코스의 경영전문대학원 경영전문석사를 한 것이 전부'라며 범죄행위 운운하기도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말장난 같은 꼬투리 잡기로 단순 실수를 엄청난 의혹인 것처럼 침소봉대하거나, 버젓이 증빙서류가 있음에도 이를 거짓으로 몰아가는 모습은 구태정치의 전형"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는 가짜뉴스와, 이를 확대, 재생산해 정쟁에 이용하려는 무책임은 단호히 근절해야 한다"라며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가짜뉴스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충전 불편한 전기차…그래도 10명 중 7명 "재구매한다" [데이터클립]
  • "'최강야구'도 이걸로 봐요"…숏폼의 인기, 영원할까? [이슈크래커]
  • 신식 선수핑 기지?…공개된 푸바오 방사장 '충격'
  • 육군 훈련병 사망…완전군장 달리기시킨 중대장 신상 확산
  • 박병호, KT 떠난다 '방출 요구'…곧 웨이버 공시 요청할 듯
  • 북한 “정찰 위성 발사 실패”…일본 한때 대피령·미국 “발사 규탄”
  • 세계 6위 AI국 韓 ‘위태’...日에, 인력‧기반시설‧운영환경 뒤처져
  • 4연승으로 치고 올라온 LG, '뛰는 야구'로 SSG 김광현 맞상대 [프로야구 28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037,000
    • -1.39%
    • 이더리움
    • 5,342,000
    • -1.84%
    • 비트코인 캐시
    • 644,000
    • -4.31%
    • 리플
    • 728
    • -0.82%
    • 솔라나
    • 230,800
    • +0.57%
    • 에이다
    • 632
    • -0.94%
    • 이오스
    • 1,112
    • -3.22%
    • 트론
    • 154
    • -0.65%
    • 스텔라루멘
    • 150
    • -0.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800
    • -2.05%
    • 체인링크
    • 25,040
    • +5.61%
    • 샌드박스
    • 613
    • +0.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