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가수’, 탈락자 명단에 합격자가?…방송 오류에 사과 “돌발상황에 당황”

입력 2021-12-17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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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 화면 송출 사고. (출처=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 캡처)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 화면 송출 사고. (출처=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 캡처)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이하 ‘국민가수’) 측이 탈락자 입력 오류에 대해 사과했다.

17일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 제작진은 “지난 16일(목) 방송된 결승전 1라운드 결과 발표 화면 입력 오류 건에 대한 제작진의 입장을 전한다”라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앞서 전날 방송된 ‘국민가수’에서는 결승 파이널로 가기 위한 TOP7을 발표하던 중 탈락 순위인 10위에 김영흠이 아닌 이병찬으로 화면이 잘못 송출되는 방송 사고가 있었다.

이에 MC 김성주는 “제가 가진 결과와 다르다. 다시 결과를 띄워달라”라고 요청했지만 끝내 수정되지 않았고 결국 김성주가 직접 탈락자를 발표했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결승전 1라운드 종료 후 최종 점수 집계까지 무사히 완료하였으나, 화면에 송출할 점수 집계표를 입력하는 과정에서 10위의 이름이 잘못 기재되는 실수가 발생했다”라며 “이에 현장의 모든 인원이 점수 집계표를 재확인 후 수정을 마쳤으나, 돌발 상황에 당황한 현장 스태프가 잘못 입력한 파일을 다시 화면에 송출하는 실수를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작진은 “늦은 시간까지 함께 해주신 시청자분들과 떨리는 마음으로 결과 발표를 기다린 출연자분들께 심려를 끼쳐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라고 사과했다.

한편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 결승 1라운드 ‘레전드 미션’에서는 박창근이 최종 1위에 올랐다. 이외 김동현, 이솔로몬, 이병찬, 박장현, 고은성, 손진욱이 최종 TOP7에 오르며 생방송 파이널 무대에 오르게 됐다.

상금 3억 원이 걸린 ‘내일은 국민가수’ 결승 파이널은 23일 밤 10시 TV조선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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