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대통령, 코로나19 양성 판정...케이프타운 격리

입력 2021-12-13 08: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아프리카 4개국 순방 당시 음성

▲시릴 라마포사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이 8월 27일 독일 베를린에서 연설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시릴 라마포사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이 8월 27일 독일 베를린에서 연설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남아공 대통령궁은 “시릴 라마포사 대통령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케이프타운에 격리됐다”며 “이번 주 데이비드 마부자 부통령이 직무를 대행한다”고 밝혔다.

이어 “라마포사 대통령 상태가 양호하다”면서 “당국이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대통령궁은 라마포사 대통령이 이달 세네갈 등 서아프리카 4개국을 순방했으며 당시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이었다고 설명했다.

지난 8일 남아공으로 돌아온 후에도 음성이 나왔는데 이날 케이프타운에서 열린 프레데리크 빌렘 데 클레르크 전 대통령의 추도식에 참석한 후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라마포사 대통령은 2월 얀센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부스터샷을 맞았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남아공은 오미크론 확산으로 4차 대유행에 직면한 상태다. 이날 하루 신규 확진자가 1만8000명을 넘어섰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승률 1위 전선株, 올해만 최대 320%↑…“슈퍼사이클 5년 남았다”
  • '하이브' 엔터기업 최초 '대기업집단' 지정
  • 의대생 1학기 유급 미적용 검토…대학들 '특혜논란' 시비
  • [금융인사이트] 홍콩 ELS 분조위 결과에 혼란 가중... "그래서 내 배상비율은 얼마라구요?"
  • 옐런 “중국 관세, 미국 인플레에 영향 없다”
  • 15조 뭉칫돈 쏠린 ‘북미 펀드’…수익률도 14% ‘껑충’
  • 깜깜이 형사조정위원 선발…“합의 후 재고소” 등 부작용 우려도 [조정을 넘어 피해회복 '형사조정제도']
  • 베일 벗은 '삼식이 삼촌', 송강호 첫 드라마 도전에 '관심'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344,000
    • +4.32%
    • 이더리움
    • 4,175,000
    • +2.61%
    • 비트코인 캐시
    • 623,500
    • +2.3%
    • 리플
    • 715
    • +1.56%
    • 솔라나
    • 214,500
    • +6.08%
    • 에이다
    • 625
    • +2.97%
    • 이오스
    • 1,108
    • +2.69%
    • 트론
    • 177
    • +1.14%
    • 스텔라루멘
    • 148
    • +2.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950
    • +3.2%
    • 체인링크
    • 19,060
    • +2.53%
    • 샌드박스
    • 602
    • +4.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