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 알바, 평균 시급 9897원…대부분 '외식ㆍ음료' 일자리

입력 2021-11-03 09:31 수정 2021-11-03 10: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학가 알바 평균 시급 '9897원'
10건 중 6건 '외식ㆍ음료' 일자리
시급 가장 높은 건 '교육ㆍ강사'…1만 1824원

(사진제공=알바몬)
(사진제공=알바몬)

대학가 아르바이트 평균 시급이 최저시급을 웃도는 9897원으로 나타났다. 이중 상당수가 외식ㆍ음료 부문 일자리였는데, 시급이 가장 높은 일자리는 ‘교육ㆍ강사’ 부문이었다.

아르바이트 플랫폼 알바몬은 최근 1년간 자사 사이트에 등록된 대학가 아르바이트 구인공고 794만6325건을 업ㆍ직종별로 분석해 ‘대학가 알바 일자리 지도’를 3일 발표했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대학가 아르바이트의 평균 시급은 9897원이다. 2021년도 최저시급인 8720원보다 1100원 이상 높다.

대학가 전체 아르바이트 구인공고 중 상당수는 외식ㆍ음료 부문에 몰려 있었다. 외식ㆍ음료 부문 일자리가 총 466만8329건으로 전체 아르바이트 중 58.7%를 차지했다.

그다음으로 매장관리ㆍ판매 업종 일자리(19.9%)가 많았으며 △생산ㆍ건설ㆍ노무(5.7%) △서비스(4.7%) △교육ㆍ강사(4.7%) △사무직(2.3%) △운전ㆍ배달(1.4%)이 뒤를 이었다.

평균 시급이 가장 높은 건 ‘교육ㆍ강사’ 부문으로 1만1824원이었다. 미디어 부문도 평균 시급이 1만353원으로 높게 조사됐다.

이 외에도 △운전ㆍ배달(1만235원) △고객상담ㆍ리서치ㆍ영업(1만114원) △ITㆍ기술(1만112 원) △서비스(1만102원) 업ㆍ직종의 알바 일자리 평균 시급이 만원을 넘었다.

반면, 일자리가 가장 많은 △외식ㆍ음료 △매장관리ㆍ판매 직종의 평균 시급은 각각 9227원과 9004원으로 다소 낮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개인정보위, 개인정보 유출 카카오에 과징금 151억 부과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지난해 가장 잘 팔린 아이스크림은?…매출액 1위 공개 [그래픽 스토리]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한화 에이스 페라자 부상? 'LG전' 손등 통증으로 교체
  • 블랙록 ETF 운용자산, 그레이스케일 넘었다…글로벌 투자액 전 분기 대비 40% 증가 外 [글로벌 코인마켓]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845,000
    • +0.3%
    • 이더리움
    • 5,213,000
    • +1.28%
    • 비트코인 캐시
    • 702,500
    • +0.86%
    • 리플
    • 726
    • -0.55%
    • 솔라나
    • 244,400
    • -1.05%
    • 에이다
    • 667
    • -0.74%
    • 이오스
    • 1,174
    • -0.09%
    • 트론
    • 165
    • -2.37%
    • 스텔라루멘
    • 15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350
    • -1.72%
    • 체인링크
    • 22,850
    • -0.39%
    • 샌드박스
    • 636
    • -0.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