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11일 송영길과 회동…'의원직 사퇴' 여부 논의

입력 2021-09-11 13: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낙연ㆍ송영길, TK 경선서 회동
이낙연, 당 지도부에 사퇴 처리 촉구
경선 이후 처리 소식에 "제 각오와 진정성을 훼손하는 것" 비판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가 8일 광주·전남 발전전략을 발표하기 위해 찾은 광주시의회 시민소통실에서 의원직 사퇴를 선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가 8일 광주·전남 발전전략을 발표하기 위해 찾은 광주시의회 시민소통실에서 의원직 사퇴를 선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의원직 사퇴'라는 배수진을 친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송영길 민주당 대표와 만난다. 이르면 13일 사퇴 수용 여부를 결정할 전망이다.

이낙연 전 대표의 필연캠프에 따르면, 이 전 대표와 송 대표는 이날 열리는 민주당 대구·경북 순회경선 행사 전 면담이 예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대표의 의원직 사퇴를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송 대표는 지난 9일엔 이 전 대표와 통화하며 "원팀으로 대선을 치르기 위해서는 모든 사람이 함께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사퇴를 만류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 전 대표는 의원실 짐을 빼는 등 확고한 의지를 보인 바가 있다.

전일(10일) 이 전 대표는 지도부가 경선 이후 사퇴서를 처리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대해 페이스북에서 "지도부의 그런 태도는 몹시 부당하다"며 "한 정치인의 고심 어린 결정을 그렇게 취급하는 것은 동료 정치인에 대한 예의가 아니고, 공정한 경선관리는 더더욱 아니다"며 사퇴 처리를 촉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356,000
    • +1.66%
    • 이더리움
    • 4,669,000
    • +2.66%
    • 비트코인 캐시
    • 895,000
    • +1.88%
    • 리플
    • 3,138
    • +3.33%
    • 솔라나
    • 202,900
    • +2.17%
    • 에이다
    • 645
    • +3.2%
    • 트론
    • 428
    • -0.23%
    • 스텔라루멘
    • 364
    • +1.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50
    • -0.75%
    • 체인링크
    • 20,970
    • +0.38%
    • 샌드박스
    • 213
    • -2.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