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밀폐공간 사고 예방하는 ‘스마트 세이프티 볼’ 개발…"세계 최초"

입력 2021-04-21 14: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작업장 진입 전 볼 투척만으로 가스농도 사전 감지

▲포스코가 개발한 스마트 세이프티 볼의 모습.  (사진제공=포스코)
▲포스코가 개발한 스마트 세이프티 볼의 모습. (사진제공=포스코)

포스코는 세계 최초로 ‘스마트 세이프티 볼' 개발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스마트 세이프티 볼은 밀폐공간의 유해 가스 존재 여부를 사전 감지할 수 있게 한 도구다.

기존에는 밀폐공간 내 가스 측정을 위해서 긴 튜브로 가스를 뽑아 올리거나 휴대용 감지기로 직접 측정해야 했다.

하지만 스마트 세이프티 볼은 투척된 작업 공간에 가스 농도 등을 바로 측정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스마트 세이프티 볼은 직경 60㎜, 무게 100g으로 테니스 공과 유사한 크기이다.

산소, 일산화탄소, 황화수소 등 3가지 가스 농도를 파악할 수 있다.

측정된 값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 전용 앱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위험 수준 측정 시 사전 등록된 동료와 관리자에게도 메시지와 위치정보가 전달된다.

스마트 세이프티 볼의 통신 거리는 장애물이 없는 평지에서 최대 100m 수준이다. 장애물이 있거나 밀폐된 곳에서도 30m 내외는 신뢰도 높은 측정이 가능하다.

또 내장 배터리로 2년간 상시 작동할 수 있다.

방진, 방수 기능은 물론 측정 센서가 항상 상부를 향하도록 하부에 무게 중심이 있는 오뚝이 기능도 반영했다.

스마트 세이프티 볼에는 자석이 내장돼 작업 중에도 내부 고정식 감지기로도 사용할 수 있다. 회수를 쉽게 하도록 줄도 설치했다.

포스코는 2018년부터 스마트 세이프티 볼 개발에 착수했다.

같이 개발에 참여한 한동대학교는 무선통신 기반 기술 개발을, 노드톡스(주)는 상용화 위탁 제작을 진행했다.

이후 두 차례 시제품을 제작해 제철소 내 다양한 밀폐공간에서의 성능 테스트를 바탕으로 보완작업을 거쳐 지난달 상용품 제작에 성공했다.

포스코는 우선 일부 부서를 대상으로 스마트 세이프티 볼을 시범 적용한다.

이후 올해 상반기 내에 법적 인증까지 완료한 후 제철소 내 관련된 전 공장을 대상으로 스마트 세이프티 볼을 배포할 예정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추후 기술의 유효성이 입증된 후에는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 차원에서 지역사회뿐 아니라 관련 산업계에도 해당 기술 및 적용 사례를 적극적으로 공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표이사
대표이사 회장 장인화, 대표이사 사장 이주태
이사구성
이사 10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6.03.31] 풍문또는보도에대한해명(미확정)
[2026.03.26]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임형주, 공사대금 미지급에 "업체가 해결할 일"⋯업체 측 "3년간 방관"
  • 딸기시루 안녕… 성심당 망고시루가 온다
  • 숨 가쁜 4월 국장 ‘릴레이 장세’ 미리보기⋯테슬라ㆍ삼성전자부터 종전까지
  • 미국 철강 완제품 25% 관세…삼성·LG전자 영향은?
  • "16일까지는 연장되나요"…다주택자 규제 앞두고 '막차 문의' 몰린다
  • ‘국산 항암신약’ 미국 AACR 집결…기전·적응증 주목[항암시장 공략, K바이오①]
  • 병원 자주 가면 돈 더 낸다⋯1년에 300번 넘으면 진료비 90% 본인 부담 [인포그래픽]
  • Vol. 3 그들은 죽지 않기로 했다: 0.0001% 슈퍼리치들의 역노화 전쟁 [The Rare]
  • 오늘의 상승종목

  • 04.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386,000
    • -0.1%
    • 이더리움
    • 3,111,000
    • -0.13%
    • 비트코인 캐시
    • 671,000
    • -0.15%
    • 리플
    • 2,004
    • +1.42%
    • 솔라나
    • 121,900
    • +1.67%
    • 에이다
    • 378
    • +4.42%
    • 트론
    • 477
    • -0.21%
    • 스텔라루멘
    • 24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500
    • +1.81%
    • 체인링크
    • 13,210
    • +1.77%
    • 샌드박스
    • 117
    • +5.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