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고용유지비용 대부사업 연말까지 시행

입력 2021-04-19 09: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6개월 추가 연장…고용유지지원금으로 대출금 상환

▲고용노동부 (이투데이DB)
▲고용노동부 (이투데이DB)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고용유지비용(휴업ㆍ휴직수당) 대부사업을 올해 12월 말까지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1월 4일을 시작으로 6월 말까지 시행예정이던 사업이 6개월 더 연장되는 것이다. 추가경정예산으로 사업 예산이 증액된 데 따른 조치다.

고용유지 비용 대부사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영난 등으로 휴업·휴직 조치를 했음에도 직원들에게 휴업·휴직수당을 못 줘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 대상으로 한다.

기업은 대부받은 자금으로 휴업·휴직수당을 지급하고 향후 고용부로부터 고용유지지원금을 받아 상환하면 된다. 대부 회차별로 기업 1곳당 100만 원~5억 원 내에서 연리 1.0%(1년 거치 일시상환)의 조건으로 대부받을 수 있다.

대부를 신청하고자 하는 사업주는 사업장 소재지 관할 근로복지공단 지사 방문이나 근로복지서비스 누리집(http://welfare.kcomwel.or.kr)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융권 휘젓는 정치…시장경제가 무너진다 [정치금융, 부활의 전주곡]
  • 요즘 20대 뭐하나 봤더니…"합정가서 마라탕 먹고 놀아요" [데이터클립]
  • "책임경영 어디갔나"…3년째 주가 하락에도 손 놓은 금호건설
  • "노란 카디건 또 품절됐대"…민희진부터 김호중까지 '블레임 룩'에 엇갈린 시선 [이슈크래커]
  • "밀양 여중생 성폭행 가해자는 맛집 운영 중"
  • 새로운 대남전단은 오물?…역대 삐라 살펴보니 [해시태그]
  • 尹 "동해에 최대 29년 쓸 천연가스 매장 가능성...올해 말 첫 시추작업 돌입"
  • "이의리 너마저"…토미 존에 우는 KIA, '디펜딩챔피언' LG 추격 뿌리칠까 [주간 KBO 전망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6.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036,000
    • +1.93%
    • 이더리움
    • 5,328,000
    • +0.38%
    • 비트코인 캐시
    • 651,000
    • +0.7%
    • 리플
    • 725
    • +0.14%
    • 솔라나
    • 231,400
    • +0%
    • 에이다
    • 632
    • -0.16%
    • 이오스
    • 1,136
    • -0.18%
    • 트론
    • 158
    • -1.25%
    • 스텔라루멘
    • 14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800
    • +0.65%
    • 체인링크
    • 25,170
    • -2.29%
    • 샌드박스
    • 641
    • +2.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