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명절, 치과 임플란트로 부모님 구강 건강 지켜드리자

입력 2021-01-1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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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보약은 밥이라는 말도 있듯, 건강하기 위해선 기본적으로 규칙적인 식사를 해야 한다. 하지만 치아를 상실하거나 치아의 상태가 부실하게 되면 음식을 제대로 씹지 못해 식사가 힘들어진다.

음식을 제대로 씹지 못하면 소화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무른 음식만을 찾는 경우가 많아 영양을 고르게 섭취하기 어려워 위장 질환이나 식욕 감퇴, 더 나아가 만성 질환이 악화되어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

이런 치아 건강에 대한 고민 탓에 치아를 대체할 수 있는 술식인 임플란트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지만, 노년층은 치아 상실과 같은 문제가 생겨도 자녀들에게 부담을 주기 싫어 쉽게 말하지 못해 건강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니, 설날 같은 명절에는 임플란트 치료를 선물하여 부모님의 건강과 씹는 즐거움을 되찾아드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다.

물론 임플란트가 아니더라도 틀니와 같이 상실한 치아를 대체할 수 있는 치료 방법은 있으나, 틀니의 경우 잇몸으로 유지하는 형태이기에 저작력이나 유지력 측면에서 임플란트에 비해 부족한 부분이 있다.

그에 반해 임플란트는 인체에 무해하고 골융합도가 높은 재질인 티타늄으로 만든 인공치근을 소실한 치아 부위의 잇몸에 직접 식립하기 때문에 저작력이 자연치아와 흡사할 정도로 우수하다. 뿐만 아니라 임플란트의 보험 혜택이 확대되면서 만 65세 이상 건강보험 가입자 또는 피부양자의 경우 본인부담률 30% 비용만 내면 되기에 경제적인 부담감도 많이 낮아졌고, 임플란트 응용 시술이 개발되어 수술에 대한 신체적 부담감 또한 대폭 감소되어 자연치아의 대체재로 각광받고 있다.

최승희 목동 연세늘봄치과 원장은 “노년층의 경우 잇몸뼈가 작고 약해져 있으며 전신진환을 앓고 있을 가능성이 높기에 일반적인 임플란트 시술보다 식립 난이도가 높다”며, “특히, 고혈압이나 당뇨 등 기저질환을 앓고 있어 주기적으로 약을 먹고 있다면 임플란트 수술 시 지혈이 더디고 상처가 잘 아물지 않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골다공증을 앓고 있어 약을 먹고 있는 경우에는 뼈의 괴사가 동반될 수 있기에 임플란트 식립 전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지를 꼭 확인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처럼 만성질환 환자는 보다 세밀하고 정밀한 진단이 필요하니 임플란트 식립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이 있는 치과에 내원하여 충분한 상담과 정밀 검진을 통해 임플란트 식립이 진행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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