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 온라인쇼핑 거래액 17.2% 증가…온·오프라인병행몰 부진 지속

입력 2021-01-0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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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2020년 11월 온라인쇼핑 동향'…온라인몰 거래액은 26.3% 증가

▲11월 온라인쇼핑 동향. (자료=통계청)
▲11월 온라인쇼핑 동향. (자료=통계청)

통계청은 5일 ‘2020년 11월 온라인쇼핑 동향’에서 지난해 11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전년 동월보다 2조2110억 원(17.2%) 증가한 15조631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상품군별로는 음식서비스(60.6%), 음·식료품(47.1%), 가전·전자·통신기기(42.4%), 생활용품(36.0%) 등 증가세가 이어졌다. 음식서비스와 음·식료품은 배달음식과 간편조리식, 식재료, 건강보조식품 등 거래가 늘었다. 가전·전자·통신기기는 기존에 강세를 보였던 생활·주방가전에 더해 휴대폰 판매량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생활용품은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가정 내 생활이 늘면서 화장지, 세제 등 생필품을 중심으로 증가세를 지속했다.

이들 4개 품목에 의복, 생필품을 더한 상위 6개 상품군의 거래액은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의 63.3%를 차지했다.

반면, 여행·교통서비스(-52.0%), 문화·레저서비스(-65.8%) 등은 감소세를 지속했다. 그나마 여행·교통서비스는 감소 폭이 둔화하고 있으나, 문화·레저서비스는 큰 폭의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취급상품범위별로 종합몰의 거래액은 21.1% 증가한 10조2358억 원, 전문몰의 거래액은 9.8% 증가한 4조8273억 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운영형태별로 온라인몰의 거래액은 11조243억 원으로 26.3% 늘었으나, 온·오프라인병행몰의 거래액은 4조388억 원으로 2.0% 줄었다. 온·오프라인병행몰은 오프라인 취급 상품군의 온라인 대체 등으로 2개월 연속 감소했다.

한편, 온라인쇼핑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0조2598억 원으로 전년 동월보다 21.9% 증가했다. 총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비중은 68.1%로 2.6%포인트(P) 상승했다. 음식서비스(96.1%)오와 e쿠폰서비스(86.3%)는 대부분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등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거래됐다. 여행·교통서비스도 총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비중이 76.8%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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