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컨셉, 패션 불황에도 매출 47% 상승…거래액 3000억 전망

입력 2020-12-1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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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W컨셉)
(제공=W컨셉)

프리미엄 온라인 편집샵 W컨셉은 올들어 11월까지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0% 가까운 성장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W컨셉에 따르면 같은 기간 앱 다운로드 수와 회원 로그인 수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66%, 51% 늘어났다. 거래액은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6배 이상 오르며 연평균 성장률이 56%에 달해 올해 매출액이 3000억 원을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W컨셉은 매출 성장세 원인으로 꾸준히 유입되는 고객층을 꼽았다. 올해 1~3분기 기준 회원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7% 증가했고, 20대부터 50대 이상의 모든 연령대 트래픽이 고르게 올랐다. 상반기 기준, 주 고객층인 20·30세대가 전체 회원 수의 약 80% 비중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40대와 50대의 구매자 수가 작년 대비 각각 43%, 47%로 급증하며 구매력 높은 40·50세대까지 고객층이 확장됐다.

W컨셉은 규모가 커지는 만큼 내실 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코로나 19 등 악재가 이어지는 가운데 W컨셉은 올해(1월 1일~11월 30일)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신규채용을 30% 이상 확대했다.

W컨셉 관계자는 “내년에도 핵심 역량인 디자이너 브랜드 발굴 및 입점 브랜드와의 협업을 확대해 나가면서 동시에 플랫폼 편의성 제고를 위한 IT 개발에 집중해 고객들의 신뢰를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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