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예술인 고용보험, 창작 환경 개선 의지"

입력 2020-12-1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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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메시지..."예술인의 삶과 작품 응원"

▲<YONHAP PHOTO-1627> 발언하는 문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오전 청와대에서 영상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0.12.1    utzza@yna.co.kr/2020-12-01 10:38:08/<저작권자 ⓒ 1980-2020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YONHAP PHOTO-1627> 발언하는 문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오전 청와대에서 영상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0.12.1 utzza@yna.co.kr/2020-12-01 10:38:08/<저작권자 ⓒ 1980-2020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사각지대에 있던 문화예술인들의 생활 안정을 돕고, 이들이 창작에 전념하도록 환경을 개선하겠다는 정부의 강한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예술인 고용보험제도가 시행되는 이날 SNS에 글을 올려 "정부는 현장의 목소리를 더 세심히 경청하며 문화예술인의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게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예술인 고용보험제는 전국민 고용보험 구축을 위한 첫 단계로 지난 6월 관련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이날부터 도입된다.

문 대통령은 "우리는 결과에 환호하지만 과정의 고통은 잘 알지 못한다"며 "문화예술인은 정책의 우선순위에서 멀어져 있음에도 묵묵히 역량을 축적해 대중음악, 영화 등 많은 분야에서 큰 성과를 만들어냈다"고 평가했다.

이어 "각별한 존경을 전하며 코로나의 어려움에도 현장을 지키고 국민을 위로해준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볕이 잘 들고 날이 좋아야 실한 열매가 맺히듯 주위의 환경이 좋아지면 더 위대한 예술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세상을 놀라게 하는 예술은 오랜 몰입과 숙성의 기간을 지난 뒤 우리에게 다가온다. 예술인의 삶과 작품을 응원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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