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뮤노바이옴, 프랑스 BIOSE와 위탁개발생산 계약 체결

입력 2020-11-03 13: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연구개발 기업 이뮤노바이옴이 글로벌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CDMO(위탁개발생산) 전문기업 BIOSE와 CDMO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이준철 이뮤노바이옴 CTO(왼쪽)와 아드리앙 니볼레즈 BIOSE CEO.  (사진제공=이뮤노바이옴)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연구개발 기업 이뮤노바이옴이 글로벌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CDMO(위탁개발생산) 전문기업 BIOSE와 CDMO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이준철 이뮤노바이옴 CTO(왼쪽)와 아드리앙 니볼레즈 BIOSE CEO. (사진제공=이뮤노바이옴)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연구개발 기업 이뮤노바이옴이 글로벌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전문기업 바이오스(BIOSE)와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체결했다.

3일 이뮤노바이옴에 따르면 바이오스는 프랑스 소재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전문 CDMO 기업으로 마이크로바이옴을 70년간 연구한 세계 선두업체다. 살아있는 박테리아 기반 약물 LBP를 연구해 균주 발견, 제품 개발, 임상연구, 제조를 진행한다. 박테리아 기반 APIs(원료의약품)와 임상 및 상업용 제품 제조를 위한 의약품 GMP(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이뮤노바이옴과 바이오스는 바이오스가 미국 이벨로 바이오사이언스와 기존에 체결한 CDMO 독점계약이 만료되는 올해 말부터 본격적인 제품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뮤노바이옴 관계자는 “이뮤노바이옴이 첫번째 파이프라인부터 마이크로바이옴 분야 세계 선두기업인 BIOSE와 CDMO 계약을 체결하게 된 것은 매우 의미가 크다”며 “이번 계약을 통해 이뮤노바이옴은 글로벌 기업 BIOSE로부터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 후보 도출, 활성 기반 품질 검증, 작용 기작 규명을 통한 신약개발 성공 가능성을 인정받고, 이를 위해 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채널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우수한 생산 설비 보유 업체를 확보하는 것은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개발에 있어 가장 큰 보틀넥(성장의 장애물)으로 작용한다”며 “이뮤노바이옴은 이번 계약을 통해 내년도 본격적인 임상 진입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지난해 가장 잘 팔린 아이스크림은?…매출액 1위 공개 [그래픽 스토리]
  • 개인정보위, 개인정보 유출 카카오에 과징금 151억 부과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 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금사과도, 무더위도, 항공기 비상착륙도…모두 '이상기후' 영향이라고? [이슈크래커]
  • "딱 기다려" 블리자드, 연내 '디아4·WoW 확장팩' 출시 앞두고 폭풍 업데이트 행보 [게임톡톡]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220,000
    • -1.87%
    • 이더리움
    • 5,285,000
    • +2.82%
    • 비트코인 캐시
    • 679,000
    • -1.95%
    • 리플
    • 731
    • -0.14%
    • 솔라나
    • 241,700
    • -2.81%
    • 에이다
    • 644
    • -2.72%
    • 이오스
    • 1,142
    • -2.06%
    • 트론
    • 160
    • -4.19%
    • 스텔라루멘
    • 150
    • -1.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700
    • -2.69%
    • 체인링크
    • 22,570
    • -0.79%
    • 샌드박스
    • 610
    • -3.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