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의약품 허가 수수료 30% 인상…"허가ㆍ심사 분야 전문성 강화 목적"

입력 2020-10-20 13: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식약처)
(사진제공=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의약품 허가ㆍ심사 인력 확충으로 전문성을 높인다.

식약처는 의약품 허가ㆍ심사 분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허가 수수료 인상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의약품 등의 허가 등에 관한 수수료 규정’을 개정하고 23일부터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2016년 이후 4년 만에 하는 것으로, 수수료 현실화를 통해 심사인력을 확충하는 등 의약품 허가심사 업무 개선을 위해 추진했다. 주요 개정 내용은 △의약품 허가 등 수수료 30% 수준 인상 △국가출하승인의약품 품목 추가 등이다.

이로써 신약 허가 수수료(방문·우편민원)는 1992년 6만 원에서 2008년 414만 원, 2016년 682만 원으로 오른 뒤 올해 887만 원으로 30% 인상한다.

식약처는 이번 의약품 등 수수료 인상을 통해 허가심사 전문인력을 확충해 전문성을 높여나가는 한편, 면밀한 심사ㆍ평가로 안전과 품질이 확보된 의약품을 신속하게 허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가족 계정 쫓아내더니"⋯넷플릭스, '인수전' 이후 가격 올릴까? [이슈크래커]
  • 단독 한수원 짓누른 '태양광 숙제'…전기료 상승 이유 있었다
  • 구스다운인 줄 알았더니…"또 속았다" 엉터리 패딩들
  •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함익병 "명백한 불법"
  • 오픈AI "거품 아니다" 반박…외신은 "성과가 없다" 저격
  • 경찰,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쿠팡 본사 압수수색
  • 한국 대형마트엔 유독 왜 ‘갈색 계란’이 많을까 [에그리씽]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572,000
    • -1.06%
    • 이더리움
    • 4,640,000
    • -0.79%
    • 비트코인 캐시
    • 865,000
    • -2.2%
    • 리플
    • 3,075
    • -1.44%
    • 솔라나
    • 197,200
    • -3.95%
    • 에이다
    • 670
    • +3.72%
    • 트론
    • 418
    • -1.65%
    • 스텔라루멘
    • 361
    • -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190
    • -0.03%
    • 체인링크
    • 20,420
    • -1.5%
    • 샌드박스
    • 210
    • -1.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