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한국 기업 최초 ‘글로벌 브랜드 톱5’ 진입

입력 2020-10-20 13: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터브랜드 ‘2020년 베스트 글로벌 브랜드’ 순위 발표
삼성전자 브랜드 가치 622억 달러…현대·기아차 100위권 이름 올려

삼성전자가 한국 브랜드 최초로 글로벌 베스트 브랜드 톱 5에 진입했다. 현대차와 기아차도 각각 50위권, 10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그룹인 인터브랜드는 20일 ‘2020년 베스트 글로벌 브랜드’ 순위를 발표했다.

세계를 대표하는 100대 브랜드 가치 총액은 2조3364억 달러로 2019년 가치 총액 2조1309억 달러 대비 9%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상위 10개 브랜드는 1위부터 애플(Apple), 아마존(Amazon),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구글(Google), 삼성(Samsung), 코카콜라(Coca-Cola), 토요타(Toyota),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맥도날드(McDonald‘s), 디즈니(Disney) 순이었다.

애플은 전년 대비 38% 성장하며 8년 연속 세계 100대 브랜드 전체 순위 1위 자리를 지켰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브랜드 가치를 1660억 달러로 끌어올리며 구글을 제치고 3위를 차지했다. 구글은 지난 2012년 톱 3에 진입한 후 단 한 번도 자리를 내준 적이 없던 브랜드다.

톱 10 브랜드의 브랜드 가치 총합은 100대 브랜드 가치 총합의 50%에 달한다.

국내 기업 가운데에서는 삼성전자가 622억 달러의 브랜드 가치를 창출하며 톱 5에 진입했다.

이 밖에 현대차는 143억 달러로 36위, 기아차가 58억 달러로 86위에 올랐다.

지난 12개월 동안 특히 소셜미디어와 커뮤니케이션 관련 브랜드들이 양호한 실적을 보여왔고 인스타그램(19위), 유튜브(30위), 줌(100위)이 베스트 글로벌 브랜드에 최초로 진입하는 위엄을 보였다.

아마존(2위)은 지난 한 해 동안 브랜드 가치가 무려 60% 성장하며 2006억67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미디어 브랜드 또한 코로나 사태 속에서 건재한 모습을 보이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인다. 스포티파이(70위)의 브랜드 가치는 83억8900만 달러로 지난해 대비 52% 성장했고, 넷플릭스(41위)의 브랜드 가치는 126억6500만 달러로 지난해 대비 41% 성장했다.

테슬라는 2017년 베스트 글로벌 브랜드에 최초 진입한 후 브랜드 가치 총 127억8500만 달러로 40위에 재진입하면서 화려한 복귀를 알렸다.


  • 대표이사
    전영현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5.12.04]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2025.12.04]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대표이사
    정의선, 이동석, 무뇨스 바르셀로 호세 안토니오(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12명 / 사외이사 7명
    최근공시
    [2025.12.01] 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2025.12.01] 자기주식처분결과보고서

  • 대표이사
    송호성,최준영(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2.05] 중대재해발생
    [2025.12.01] 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450,000
    • -1.96%
    • 이더리움
    • 4,557,000
    • -3.35%
    • 비트코인 캐시
    • 869,000
    • +1.28%
    • 리플
    • 3,065
    • -1.42%
    • 솔라나
    • 199,700
    • -3.39%
    • 에이다
    • 621
    • -5.05%
    • 트론
    • 430
    • +0.94%
    • 스텔라루멘
    • 362
    • -3.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50
    • -1.68%
    • 체인링크
    • 20,400
    • -3.86%
    • 샌드박스
    • 212
    • -4.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