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새희망자금, 198만명에 '2조1252억' 지급

입력 2020-10-06 10: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6일부터 유흥주점・콜라텍・PC방 등 특별피해업종 제2차 지급

(출처=소상공인 새희망자금 홈페이지 캡처)
(출처=소상공인 새희망자금 홈페이지 캡처)

정부가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1차 지급을 완료하고, 2차 지원에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새희망자금 신청 첫날인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5일까지 12일간 소상공인 198만1000명(신속지급 대상 241만명의 82%)에게 2조1252억 원(신속지급 금액 2조5700억 원의 83%)을 지급했다고 6일 밝혔다.

10월 5일 24시까지 신청・접수 규모는 총 200만명, 2조1448억 원이다.

중기부는 6일부터 특별피해업종 지급대상자 데이터베이스를 단계적으로 보완해 지급대상자에게 문자메시지로 안내하고 온라인 신청을 받는다.

6일에는 제1차 신속 지급대상에 포함되지 못한 유흥주점・콜라텍・PC방 2만4000개와 지자체로부터 제출받은 특별피해업종 명단 중 사업자번호가 명확한 사업체를 포함해 약 3만개 소상공인을 데이터베이스에 추가했다.

6일 오후 1시 이후 문자메시지 안내 등을 거쳐 온라인 신청으로 지원한다.

12일부터는 지자체가 제출한 특별피해업종 명단 중 사업자등록번호가 누락된 사업체를 행정정보와 매칭 등의 방법으로 선별해 데이터베이스에 추가할 계획이다.

중기부 이은청 소상공인정책과장은 “문자메시지를 받지 못한 경우라도 새희망자금 전용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2차 신속 지급대상 여부를 직접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16일부터는 정부가 보유한 행정정보만으로 지원대상 여부 확인이 어려웠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확인 지급’ 절차가 온라인 신청・접수를 원칙으로 시작된다.

중기부는 ‘확인 지급’ 시행과 관련된 상세한 내용은 15일 이전에 공고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한수원 짓누른 '태양광 숙제'…전기료 상승 이유 있었다
  • 구스다운인 줄 알았더니…"또 속았다" 엉터리 패딩들
  •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함익병 "명백한 불법"
  • 오픈AI "거품 아니다" 반박…외신은 "성과가 없다" 저격
  • 경찰,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쿠팡 본사 압수수색
  • 한국 대형마트엔 유독 왜 ‘갈색 계란’이 많을까 [에그리씽]
  • “툭하면 하지 말라”…꽁꽁 묶인 플랫폼 산업 [역주행 코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499,000
    • -1.47%
    • 이더리움
    • 4,646,000
    • -0.49%
    • 비트코인 캐시
    • 855,000
    • -4.36%
    • 리플
    • 3,060
    • -1.7%
    • 솔라나
    • 197,800
    • -2.08%
    • 에이다
    • 637
    • -0.47%
    • 트론
    • 418
    • -2.34%
    • 스텔라루멘
    • 358
    • -1.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900
    • -1.32%
    • 체인링크
    • 20,520
    • -1.68%
    • 샌드박스
    • 210
    • -1.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