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17번째 자회사 네오플럭스 편입…이동현 신임 대표 선임

입력 2020-09-29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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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현 네오플럭스 신임 대표 (신한금융)
▲이동현 네오플럭스 신임 대표 (신한금융)
신한금융이 벤처캐피탈 네오플럭스를 17번째 자회사로 편입했다.

신한금융은 지난달 20일 ㈜두산과 네오플러스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한 이후 약 1개월간의 확인 실사 통해 최종 매매금액 711억 원에 보통주 2441만3230주(지분율 96.77%) 인수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00년 출범한 네오플럭스는 업계 15위 규모의 벤처캐피탈이다. 작년 기준 7840억 원 규모의 관리자산(AUM)을 운영하고 있다.

신한금융은 네오플럭스를 자회사로 편입하면서 기업 전(全)생애주기에 대응할 수 있는 그룹 투자금융 밸류체인(Value-Chain)을 완성하게 됐다.

또한 한국판 뉴딜 정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금융의 뉴딜 정책인 ‘신한 네오(N.E.O.) 프로젝트’와 전국 단위의 혁신성장 플랫폼 구축사업인 ‘신한 트리플(Triple) K 프로젝트’,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인 ‘신한퓨처스랩’ 등 그룹의 혁신금융 중점 사업 기반 확대에 네오플럭스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이날 네오플럭스는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통해 이동현 현 네오플럭스 전무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 전무는 20년 이상의 경력을 갖춘 전문 벤처캐피탈리스트로,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와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역량으로 VC업계 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신한금융 측은 설명했다.

조용병 회장은 “이동현 신임 사장을 중심으로 한 네오플럭스의 우수한 인적 역량과 오랜 투자경험을 바탕으로 그룹의 혁신금융 역량을 한층 업그레이드 해 국가 신성장 동력 발굴 및 신성장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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