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반려인 능력 시험’ 전국 2000명 모집

입력 2020-09-28 11: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서울시는 ‘반려인 능력 시험’에 올해는 반려묘 과목까지 추가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시험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시 제2회 ‘반려인 능력 시험’은 올 11월에 이틀간 진행되며 △11월 14일에는 반려견 부문 △11월 15일에는 반려묘 부문이 각각 치러진다. 응시를 원하는 사람은 다음 달 5일부터 11월 6일까지 ‘네이버 동물공감 공지’를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시험은 반려견뿐 아니라 반려묘가 추가된다. 코로나19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만큼 응시자를 2000명으로 확대해 지역과 관계없이 동물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반려인 능력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시험문제는 반려인이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영역별로 서울시수의사회 등 전문가 검수를 통해 출제된다. 동물등록, 산책, 미용 방법과 같은 일반상식부터 반려동물의 행동 이해, 건강관리, 현행법령 등 전문지식까지 △언어ㆍ행동 △신체ㆍ건강ㆍ영양 △사회ㆍ제도 △역사ㆍ문화ㆍ과학 등 4대 영역 총 50문항이다.

시험방식은 온라인으로 신청자에 한해 문자와 이메일로 응시 URL을 공지하며 PC나 모바일로 응시한다. 성적 발표는 11월 넷째 주에 응시 URL을 통해 개별 점수, 평균점수 등으로 세분화해 확인할 수 있다.

응시자 전원에게 ‘응시확인증’을 지급하고 반려인 능력 시험 성적 우수자 각 50명에게는 '동그람이'가 준비한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서울시 반려인 능력 시험을 통해 전국에서 참여하는 많은 시민이 반려동물에 대한 깊은 이해와 지식을 쌓으면서 책임과 의무를 생각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611,000
    • -2.85%
    • 이더리움
    • 4,523,000
    • -3.4%
    • 비트코인 캐시
    • 841,000
    • -2.38%
    • 리플
    • 3,032
    • -3.22%
    • 솔라나
    • 199,300
    • -4%
    • 에이다
    • 621
    • -5.48%
    • 트론
    • 428
    • +0%
    • 스텔라루멘
    • 358
    • -5.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30
    • -2.09%
    • 체인링크
    • 20,330
    • -4.28%
    • 샌드박스
    • 211
    • -4.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