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부산TP 글로벌파트너링 스웨덴 열고 부품사 해외진출 지원

입력 2020-09-1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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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상담으로 볼보, 에스케이에프 등 협력 수요 발굴

▲글로벌파트너링(GP) 스웨덴 행사 참석자가 온라인 상담으로 협력 내용을 이야기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코트라)
▲글로벌파트너링(GP) 스웨덴 행사 참석자가 온라인 상담으로 협력 내용을 이야기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코트라)

72개 부품사가 스웨덴 제조업 가치사슬 진입을 위한 전략을 찾는다.

코트라은 부산테크노파크와 18일까지 ‘글로벌파트너링(GP) 스웨덴’을 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GP는 우리 중소·중견기업이 글로벌 가치사슬에 들어갈 수 있도록 코트라가 해외 협력수요를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처음 열린 ‘GP 스웨덴’은 북유럽 제조 강국 스웨덴 시장을 공략하려는 한국기업을 위해 마련됐다.

이달 10일엔 ‘포스트 코로나 북유럽 자동차 시장전망 및 글로벌 소싱전략 설명회’가 열렸다. 연사로 나선 스웨덴자동차산업협회의 마티아스 베리만(Mattias Bergman) 대표는 북유럽 자동차산업의 메가트렌드와 미래 공급체인 변화를 안내했다.

웹세미나에 참가한 S사는 “친환경차 시대 자동차 부품사의 글로벌 진출 전략을 고민하고 있다”며 “앞으로 스웨덴 기업과 협력을 모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우리 참가사는 스웨덴 글로벌 기업과 온라인 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코트라는 볼보, 에스케이에프를 비롯해 현지 2차 협력업체 및 유통기업의 협력 수요를 발굴했다.

한국기업은 단순 부품공급 뿐 아니라 공동 연구개발, A/S 마켓 입점 등 다양한 진출방식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볼보의 구매 담당자는 “탄소 감축을 목표로 전기차 생산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혀 우리 기업은 전기차 가치사슬 진입도 노릴 수 있다.

김상묵 KOTRA 혁신성장본부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글로벌 기업과 전략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GP 스웨덴을 계기로 글로벌 기업의 협력 수요를 보다 많이 발굴해 우리 기업의 기회를 계속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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