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아나운서, 재혼 후 ‘위암’ 투병…늦둥이 아들 낳은 사연은?

입력 2020-09-15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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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아나운서 (출처=MBN '모던패밀리' 방송캡처)
▲이재용 아나운서 (출처=MBN '모던패밀리' 방송캡처)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재용의 늦둥이 아들이 눈길을 끈다.

15일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서는 이재용 부부가 출연해 8세 늦둥이 아들 태호의 교육에 대해 의논했다.

이재용은 1966년생으로 올해 나이 55세다. 지난 전 부인과 2003년 11년간의 결혼생활을 끝낸 뒤 김성혜 씨와 2010년 재혼했다.

다소 늦은 나이에 시작한 결혼생활이었지만 아내 김성혜 씨는 아이를 원했다. 결혼식을 올린 다음 해에 이재용이 위암 선고를 받으며 생사의 갈림길에 놓였기 때문.

당시 이재용은 “죽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아이를 갖자는 말에 이 여자가 없이 없구나 생각했다”라고 회상했다. 이후 운명처럼 늦둥이가 찾아왔고 이재용은 47세의 나이에 태호의 아빠가 됐다.

한편 이재용은 1992년 MBC에 입사해 26년 동안 근무한 뒤 2018년 프리 선언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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