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드론 스타트업 '카르타'와 스마트 건설 기술 MOU

입력 2020-09-09 13: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동부건설은 9일 드론 스타트업 '카르타'와 '드론 오픈 플랫폼 시스템' 도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제공=동부건설)
▲동부건설은 9일 드론 스타트업 '카르타'와 '드론 오픈 플랫폼 시스템' 도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제공=동부건설)
동부건설은 9일 드론 스타트업 '카르타'와 '드론 오픈 플랫폼 시스템' 도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드론 오픈 플랫폼 시스템은 드론이 수집한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는 기술이다. 동부건설 측은 드론 오픈 플랫폼 시스템을 설계와 공사 관리, 신사업 연구 등 여러 분야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드론 오픈 플랫폼 시스템을 개발한 카르타는 앞으로도 드론 제어와 데이터 분석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동부건설은 드론을 시작으로 프리패브(pre-fab, 공장에서 건설 부재를 생산해 현장에서 조립만 하는 공법), 원거리 머신 가이드ㆍ원격 머신 컨트롤(MGㆍMC, 원격으로 중장비를 제어하고 중장비에서 수집한 정보를 확인하는 기술), 증강현실ㆍ가상현실(ARㆍVR), 로봇,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건설 신기술 도입 로드맵을 세울 계획이다.

우선 3년 동안 공사 현장 20곳에 드론과 건축정보모델(BIMㆍ모든 건축물 정보를 통해 관리하는 기술) 시스템을 적용한다.

동부건설 측은 “향후 건설시장은 도심 인프라ㆍ노후 시설의 개선 등 난이도가 높고 정교한 기술이 요구되는 사업을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될 것으로 예측된다”면서 “스마트건설기술을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경쟁력을 확보하고, 급격한 시장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소비자피해 구제 대비 허술한 쿠팡, 임원배상책임보험은 가입했다
  • 붕어빵 이어 방어까지?⋯'제철 음식'에 웃을 수 없는 이유 [이슈크래커]
  • [종합] 코레일 노사협상 결렬, 철도노조 "성과급 정상화 정부 약속하라"
  • '가난한 자의 金' 이젠 옛말…사상 첫 60달러 선 뚫었다
  • ‘K- 반도체’ 다시 초격차 외쳤지만…‘52시간 근무제’ 족쇄 여전
  • 논란의 카카오톡 친구탭, 15일 업데이트...석달 만에 ‘친구목록’ 복원
  • 영화 '티켓'·'길소뜸' 남긴 원로 배우 김지미, 미국서 별세⋯향년 85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407,000
    • +2.35%
    • 이더리움
    • 4,930,000
    • +6.62%
    • 비트코인 캐시
    • 847,500
    • -0.76%
    • 리플
    • 3,085
    • +0.92%
    • 솔라나
    • 204,200
    • +3.5%
    • 에이다
    • 690
    • +8.15%
    • 트론
    • 416
    • -0.24%
    • 스텔라루멘
    • 374
    • +5.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50
    • +1.3%
    • 체인링크
    • 21,100
    • +3.63%
    • 샌드박스
    • 211
    • +1.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