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주택 규제 및 최저 금리 동향으로 지식산업센터에 시중 부동산 자금이 집중되는 추세다. 지금과 같은 흐름은 비교적 강도 높은 부동산 규제가 발표되고 적용돼 온 지난 2019년부터 이어져 왔다. 지식산업센터는 이처럼 지금의 부동산 시장에서 ‘반사이익’과 ‘세제혜택’이라는 장점으로 긍정적 반응을 모으고 있다.
제조업과 지식산업, 정보통신산업을 영위하는 자와 지원시설이 복합적으로 입주할 수 있는 3층 이상의 집합건축물인 지식산업센터는 정보통신산업의 사업장이 6개 이상 입주할 수 있는 건축물이다. 시행자 혹은 소유자가 자금 및 세제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비교적 합리적인 투자액으로 안정적인 확보가 가능하다. 실제로 2019년 1분기 지식산업센터 신규 승인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상가정보연구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분기에 새롭게 승인된 지식산업센터는 총 32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2년 전인 2018년 2분기와 3분기에 각각 30건이었던 것을 넘어선 기록이다. 이번 2020년 1분기에는 총 50건으로 1분기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지식산업센터의 공급이 활발하고, 많은 관심을 받는 것은 수요가 다양해지고 있다.
종전에는 아파트형 공장이라는 명칭이 붙었지만, 정보통신산업을 비롯해 첨단산업 입주가 잇따르면서 지식산업센터로 명칭이 변경됐다. 이에 따라 지식산업을 비롯해 정보통신산업 등 첨단산업 중심의 기업들도 지식산업센터를 찾게 됐다.
이와 더불어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한 기업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경우도 있다. 일례로 성동구는 지역 내에 사업자등록을 한 중소기업 등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한 기업이 국내외 전시박람회에 참여하거나 제품 홍보와 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비용을 지원해 분양이 3배로 늘었다. 이외에도 용적률 완화와 취득세 50%, 재산세 37.5% 감면 등 혜택을 부여하고 지역의 산업환경을 개선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현 흐름 속에서 경기도 구리 갈매지구에 금강주택이 공급하는 ‘구리갈매 금강펜테리움 IX타워’가 들어선다는 소식이 전해져 이목을 끈다. 이곳은 연면적 172,301㎡로 구리 갈매지구 내 예정된 사업지 중 최대 규모다. 단지는 구리갈매지구 갈매동 일대에 들어서며,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지하 2층~지상 10층으로 조성된다.
이곳은 총분양가의 70~80% 이상 대출이 가능하며 입주업체들은 재산세 및 취득세를 감면을 빋는 것이 가능하다. 더욱이 인허가 절차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법률적 정책지원, 자금대출알선과 같은 금융지원도 제공될 방침이다. 구리갈매 금강펜테리움 IX타워는 사무실, 회의실과 같은 업무 환경뿐만 아니라 주거와 상업시설을 모두 겸비해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비즈니스와 주거, 상업시설까지 모두 갖춘 지식산업센터로써 대부분의 상가를 노출형으로 설계했다. 3베이 설계를 적용한 390실의 오피스텔도 들어서며 입주사 및 입주민 이용이 가능한 피트니스 센터 및 라운지공간/옥상정원도 조성된다.
가까운 곳에 갈매 동구릉TG가 위치해 강남 지역 20분대 이동이 가능하고 제2경부고속도로를 통해 인근 도심으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또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올림픽대로 접근성이 좋고 서울 양양고속도로 및 세종~포천 고속도로로 광역 물류 이동도 용이하다. 지하철 4호선 및 8호선과 마석~송도로 이어지는 GTX-B노선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되기도 했다.
인근 산업단지 개발로 산업 연계성도 우수해질 전망이다. 진관일반산업단지, 금곡일반산업단지, 광릉테크노밸리가 이미 조성됐으며 남양주구리테크노밸리, 남양주가구복합산업단지, 양정역세권도시첨단산단까지 들어설 예정이다. 금강주택 구리갈매 금강펜테리움 IX타워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 일원에 운영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