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 대책] 재건축 용적률 최고 500%·층수 최대 50층 허용…“5만 호+α” 공급

입력 2020-08-04 11: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4일 서울권역 등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 발표

▲공공관리자 방식의 고밀 재건축 사업 구조. (표=국토교통부)
▲공공관리자 방식의 고밀 재건축 사업 구조. (표=국토교통부)
정부가 서울ㆍ수도권 주택 공급 확대 방안으로 공공참여형 고밀재건축 도입 등 정비사업 공공성을 강화해 최대 5만 호 이상 추가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4일 서울 정부서울청사에서 ‘서울권역 등 수도권 주택 공급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앞으로 정부는 재건축과 재개발 등 정비사업 공공성 강화를 통해 최대 5만 호를 공급한다.

먼저, 공공참여형 고밀재건축을 도입해 앞으로 5년간 5만 호 이상을 공급한다. ‘공공 참여형 고밀재건축’은 공공 참여시 도시규제 완화를 통해 주택을 획기적으로 공급하는 방안이다.

LH와 SH 등 공공기관이 참여해 도시규제 완화를 통해 주택을 기존 세대수보다 2배 이상 공급하며 개발이익은 기부채납으로 환수하는 방식이다. 이때 단지 구조상 2배 이상 공급이 곤란해도 지자체장이 고밀재건축으로 추진할 수 있다.

공공참여 유형은 공공기관이 자금 조달과 설계를 지원하는 '공공관리' 방식과 조합과 공공기관이 지분을 공유하는 '지분참여' 방식 등 두 가지로 조합이 선택할 수 있다.

규제 완화 방안으로는 용적률을 300~500% 수준으로 완화하고, 층수는 최대 50층까지 허용한다. 이는 도시정비법 개정을 통해 추진된다. 또 주거 공간을 최대로 확보하기 위해 준주거지역의 주거비율(현행 90%) 높이고 공원 설치 의무(재건축 시 가구당 2㎡)를 완화한다.

아울러 공공성 확보를 위해 증가 용적률의 50~70%를 기부채납으로 환수한다. 서울시가 주택 순증과 분담금 등을 고려해 세부기준을 마련한다.

공급은 고밀 재건축을 통해 기부채납받은 주택은 장기공공임대(50% 이상) 및 무주택, 신혼부부, 청년 등을 위한 공공분양(50% 이하)으로 활용한다.

투기 방지를 위한 장치도 마련된다. 시장 영향을 자세히 모니터링해 시장 과열 발생 시 관계기관 합동 실거래 조사에 나선다. 재건축 시장 과열과 인근 단지에 대한 가격 영향 등이 지속 관찰되면 토지거래 허가구역 지정도 검토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반도체 회복세에 '샌드위치 위기론' 소환한 이재용⋯기술 경쟁력 재정비 주문
  • '불장'에 목표주가 훌쩍…아직 더 달릴 수 있는 종목은
  • "신용·체크 나눠 혜택만 쏙"…요즘 해외여행 '국룰' 카드는
  • '민간 자율' vs '공공 책임'…서울시장 선거, 부동산 해법 놓고 '정면충돌' 예고
  • 설 차례상 비용 '숨고르기'…시장 29만원·대형마트 40만원
  • 신한·하나·우리銀 외화예금 금리 줄줄이 인하…환율 안정 총력전
  • 고급화·실속형 투트랙 전략… 설 선물 수요 잡기 나선 백화점
  • 예별손보, 매각 이번엔 다르다…예비입찰 흥행에 본입찰 '청신호'
  • 오늘의 상승종목

  • 01.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806,000
    • -0.93%
    • 이더리움
    • 4,333,000
    • -0.82%
    • 비트코인 캐시
    • 865,500
    • -1.59%
    • 리플
    • 2,800
    • -1.06%
    • 솔라나
    • 187,100
    • -0.27%
    • 에이다
    • 525
    • -1.13%
    • 트론
    • 439
    • +1.15%
    • 스텔라루멘
    • 309
    • -1.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210
    • -0.98%
    • 체인링크
    • 17,810
    • -1.06%
    • 샌드박스
    • 203
    • -9.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