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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재확산' 손 놓은 일본 정부…보다 못한 지자체 "독자 긴급사태 발령"

입력 2020-07-31 21:58

오키나와, 8월 15일까지 독자 긴급사태 선언…도쿄도, "독자 선언 검토"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가 지난 3월 25일(현지시간)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연합뉴스)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가 지난 3월 25일(현지시간)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빠른 재확산에도 일본 정부가 긴급사태를 선언하지 않자 보다 못한 지방자치단체들이 독자 행동에 나섰다.

31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다마키 데니 오키나와 현 지사는 기자회견을 열고 "감염이 급증하고 있어 다음 달 15일까지 독자적 긴급사태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일본 최남단 오키나와 현에는 이날 하루 확진자 71명이 추가됐다. 오키나와 현의 하루 확진자가 70명을 넘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다마키 지사는 불필요한 외출을 삼가고, 외부 지역으로 나가는 것을 신중히 결정해달라고도 당부했다.

수도인 도쿄도 역시 독자적인 긴급사태 선언을 검토하고 있다.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상황이 더 악화하면 도의 독자적인 긴급사태 선언을 발령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고이케 지사는 도민들에게 불필요한 외출을 삼가할 것을 당부하며 코로나19 대책이 약화 돼선 안 됨을 강조했다.

반면, 일본 정부는 긴급사태 선언에 손을 놓고 있다.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긴급사태 선언을 다시 발령해 사회경제활동을 전면적으로 축소할 상황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날 일본에서는 1539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일본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500명을 넘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4월 중순 이후 내림세로 접어든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말부터 대도시를 중심으로 다시 폭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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