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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예감 SK바이오팜, 유통주식수 부족에 계열사 웃을까?

입력 2020-06-30 15:55

▲5월 이후 SK의 주가 추이(자료제공=키움증권)
▲5월 이후 SK의 주가 추이(자료제공=키움증권)
내달 2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는 SK바이오팜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유통주식 수가 적어 오히려 다른 계열사로 투심이 움직일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진행된 SK바이오팜의 일반 공모 청약은 청약 증거금만 30조9899억 원이 모이며, 지난 2014년 제일모직이 세운 역대 최대 증거금(30조649억 원)을 넘어서는 성공을 거뒀다.

SK바이오팜의 주당 공모희망가격인 3만6000원~4만9000원으로 산출한 기준시가총액은 2.34조 원~3.18조 원이지만, 업계에서는 거래 개시 당일 주가가 '점상'(개장직후 상한가)을 달릴 경우 최대 시가총액은 8.28조 원까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유통주식수가 많지 않은 것이 변수가 될 전망이다. SK바이오팜의 총 유통주식수는 총 발행 주식수(7831만3000주)의 25%인 1957만8000주 수준이다. 이중 기관 투자자 배정분인 1174만7000주(15%)를 상장 이후 1개월이 지난 후 유통이 가능하기 때문에 상장 후 바로 유통되는 주식 수는 일반청약자 물량인 391만5000주로 총 발행 주식수(7831만3000주)의 5%에 불과하다.

때문에 증권가에서는 유통물량 부족에 따른 SK바이오팜의 주가 오버슈팅 가능성과 SK나 다른 계열사로 투자자들의 수요가 몰릴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다.

이미 이같은 기대감이 반영되며 SK바이오팜 지분 100%를 갖고 있는 SK에도 매수세가 몰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오늘까지 개인 투자자들이 SK 주식을 6693억 원 순매수하며 개인 순매수 1위에 올랐다. 주가도 이 기간 21.75%나 상승했다. SK바이오팜 상장 이후에도 SK의 지분율은 75%로 높은 수준을 유지한다.

이는 지난 2016년 상장한 삼성바이오로직스 학습 효과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삼성바이오로직스도 상장 초반 SK바이오팜과 비슷한 20%가량의 유통 주식수를 기록했다. 때문에 당시에도 투자자들은 고평가 논란이 일었던 삼성바이오로직스 보다 지주회사인 삼성물산을 매수한 바 있다.

최정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SK바이오팜의 경우 상장초기 유통주식수가 적어서 SK바이오팜 수급효과가 SK바이오팜을 보유하고 있는 SK에게도 전이될 수 밖에 없는 환경”이라며 “SK바이오팜 상장 이후 주가가 어느정도 적정 밸류 수준으로 상승할 때까지 SK에 대한 투자 심리는 계속 개선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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