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알리바바, 연내 클라우드 인력 5000명 신규 채용

입력 2020-06-10 10: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로나19 팬데믹에 스트리밍·화상회의 등 관련 서비스 수요 급증

▲중국 항저우의 알리바바그룹홀딩 본사 앞 도로에 회사 로고가 세워져 있다. 항저우/AP뉴시스
▲중국 항저우의 알리바바그룹홀딩 본사 앞 도로에 회사 로고가 세워져 있다. 항저우/AP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세계 각국이 실업대란에 시달리고 있지만 수요 급증으로 오히려 채용을 늘리는 분야도 있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그룹홀딩은 지금부터 연말까지 클라우드 컴퓨터 사업부에서 5000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라고 9일(현지시간) CNN방송이 보도했다.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이동 제한 명령 등으로 스트리밍과 화상회의, 데이터 스토리지 등 클라우드 관련 서비스 수요가 치솟은 효과다.

알리바바 클라우드 사업부는 네트워크와 데이터베이스, 서버, 반도체 칩과 인공지능(AI) 등 전 부문에 걸쳐 신규 인력을 채용한다. 리서치 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알리바바는 아시아 최대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업체이자 세계 3위 업체다.

제프 장 알리바바 클라우드 인텔리전스 사장은 이날 성명에서 “3~5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 기업을 위한 디지털 혁신 여정이 이제 1년 안에 완료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알리바바는 지난 4월 “더 많은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해 향후 3년간 2000억 위안(약 34조 원)을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알리바바의 클라우드 매출은 지난해 전년보다 62% 급증한 400억 위안을 기록했다.

코로나19 팬데믹에서 세계 각국의 실업자가 급증했다. 이런 경제 재난 속에서도 기업들은 소비자들의 행태 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인재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미국에서도 페이팔, 에픽게임스 등 IT 분야 기업은 물론 크로거와 달러제너럴 등 소매업체도 신규 인력 채용에 나섰다고 CNN은 전했다. 아마존닷컴과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모회사 알파벳 등도 클라우드 분야에서 직원 모집에 적극적이다. 기업 인맥 전문 링크트인에 게시된 모집 공고에 따르면 아마존은 클라우드 분야에서 수천 명을 채용하려 한다. MS와 알파벳도 수백 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 휘발유값 1900원 돌파...휘발윳값 2000원 시대 오나
  • 중동리스크에 韓경제성장률 위태...OECD 시작으로 줄하향 조짐
  • 주담대 고정금리 3년5개월만에 7% 뚫었다…영끌족 이자 '경고등'
  • 중동전쟁 한 달…시총 지형도 바뀌었다, 방산 뜨고 車·조선 밀려
  • 이란, 사우디 내 美 공군기지 공습…15명 부상·급유기 파손
  • 호텔업계, 봄바람 난 고객 잡기...벚꽃·야외 나들이에 제격인 ‘와인·맥주 페어’
  • 롯데케미칼, 석유화학 사업재편 본격화…대산공장 분할 후 합병 진행
  • 자산운용사 순이익 3조원 돌파…ETF 성장이 실적 견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3.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978,000
    • +0.35%
    • 이더리움
    • 3,043,000
    • +0.56%
    • 비트코인 캐시
    • 735,000
    • +2.01%
    • 리플
    • 2,027
    • +0.7%
    • 솔라나
    • 125,200
    • -0.32%
    • 에이다
    • 374
    • -0.27%
    • 트론
    • 480
    • +1.69%
    • 스텔라루멘
    • 255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690
    • +1.32%
    • 체인링크
    • 12,890
    • -0.77%
    • 샌드박스
    • 111
    • +0.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