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엘텍, 10억 규모 투자 유치 성공

입력 2020-06-04 10:51 수정 2020-06-0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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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9일 서울 여의도 오비트파트너스 회의실에서 신동성 지엘텍 대표(오른쪽)와 이강록 오비트파트너스 대표가 투자 조인식을 가지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지엘텍)
▲지난 5월 29일 서울 여의도 오비트파트너스 회의실에서 신동성 지엘텍 대표(오른쪽)와 이강록 오비트파트너스 대표가 투자 조인식을 가지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지엘텍)

지엘텍이 1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지엘텍은 오비트파트너스와 지난달 29일 업무협약(MOU)을 맺고 1차로 10억 원 이상의 투자를 진행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향후 시장 점유율과 기업 성장에 따라 최대 100억 원까지 투자가 진행될 예정이다.

투자 유치에 성공한 지엘텍은 칼라캐스트(Colorkast)라고 불리는 3차원 ‘정밀주조법에 의한 알루미늄 채색흡착 원천 기술’에 대한 국내외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통상 ‘다이캐스팅→표면처리공정’ 등 두 단계에 걸쳐 진행되던 기술을 한 단계로 줄인 점이 특징이다. 금형(틀)에 소재를 녹여 형상을 만든 뒤에 색상을 입히거나 녹ㆍ부식 방지를 위해 표면처리 작업을 거치던 것을 한 번에 가능케 한 기술이 칼라캐스트다.

칼라캐스트 기술을 적용하면 공정 단계가 줄어들게 돼 비용과 시간, 원가를 20~40%가량 줄일 수 있다.

기술을 기반으로 지엘택은 지난 4년간 국내 대기업 가전과 해외 수주 성과를 올린 바 있다. 또한 칼라캐스트 외에도 신소재 생산과 향후 시장 점유에 강점을 가진 특허 8종도 보유하고 있다.

신동성 지엘텍 대표는 “이번 투자로 공정혁신을 가져 올 신소재를 공격적으로 개발해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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