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T1'과 파트너십… 페이커, 삼성 오디세이로 게임한다

입력 2020-05-27 08: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스포츠 선수들 통해 차별화된 제품 성능과 게이밍 경험 전달

▲e스포츠 전문기업 T1의 리그오브레전드(LoL) e스포츠 팀 선수들이 삼성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를 소개하고 있다.왼쪽부터 커즈(문우찬), 페이커(이상혁), 칸나(김창동) 테디(박진성), 에포트(이상호) 선수 (사진제공=삼성전자)
▲e스포츠 전문기업 T1의 리그오브레전드(LoL) e스포츠 팀 선수들이 삼성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를 소개하고 있다.왼쪽부터 커즈(문우찬), 페이커(이상혁), 칸나(김창동) 테디(박진성), 에포트(이상호) 선수 (사진제공=삼성전자)
게임 황제 '페이커'가 앞으로 삼성 오디세이 모니터를 이용해 경기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27일 글로벌 e스포츠 전문기업 ‘SK텔레콤 CS T1 (이하 T1)’과 파트너십을 맺고 게이밍 모니터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T1’은 SK텔레콤과 미국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그룹 ‘컴캐스트(Comcast)’가 2019년에 합작 설립한 e스포츠 전문기업이다. ‘리그오브레전드(LoL)’와 ‘배틀그라운드’ 등 10개의 e스포츠 팀을 운영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T1의 e스포츠 선수들에게 삼성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Odyssey) G9과 G7을 독점으로 제공한다.

삼성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G9(49형)과 G7(32·27형)은 △G2G기준 1ms 응답속도 △240Hz 고주사율 △아이 컴포트(Eye Comfort) 인증 △세계 최고 곡률 1000R QLED 커브드 패널 등이 적용된 제품으로 6월에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T1은 올해 상반기에 개소하는 T1 서울 사옥 내 e스포츠 선수 전용 훈련 공간을 ‘삼성 플레이어 라운지’라고 명명하고, 이 곳에 G9과 G7을 설치해 선수들의 공식 게이밍 모니터로 활용할 예정이다.

T1 선수들은 향후 e스포츠 대회 참가 시 삼성전자의 게이밍 전용 통합 제품명인 ‘오디세이’ 로고가 부착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임한다.

또 선수들의 팬미팅 행사와 T1 홈페이지, 공식 소셜 미디어 등에서도 삼성 오디세이 모니터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진행한다.

T1소속 리그오브레전드 스타 프로게이머 ‘페이커(이상혁)’는 “팬들의 응원과 기대에 부응해 좋은 성적을 내고, 더불어 삼성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를 전세계 e스포츠 팬들에게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T1 CEO ‘조 마쉬(Joe Marsh)’는 “삼성과 이번 협력으로 인해 e스포츠 산업이 보다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선수들뿐 아니라 전세계 게이머들이 삼성 게이밍 모니터의 차별화된 성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하혜승 전무는 “e스포츠 산업의 발전을 위해 게임 업계와 전략적인 협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IDC는 글로벌 게이밍 모니터 시장은 올해 약 36억달러 규모에서 2023년 약 45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의도4PM' 구독하고 스타벅스 커피 받자!…유튜브 구독 이벤트
  • 도지코인, ‘X 결제 도입’ 기대감에 15.9% 급등 [Bit코인]
  • “청와대 옮기고, 해리포터 스튜디오 유치”…4·10 총선 ‘황당’ 공약들 [이슈크래커]
  • 드디어 ‘8만전자’...“전 아직 96층에 있어요” [이슈크래커]
  • 주중 재벌, 주말 재벌, OTT 재벌…‘드라마 재벌家’, 이재용도 놀랐다 [요즘, 이거]
  • 지하철 파업 때는 ‘대체 인력’ 있지만 버스는 단 한 대도 안 와…왜?
  • 한동훈 “빠르게 22억 벌려면 ‘조국당’ 비례1번 부부처럼”
  • 또 저격한 한소희 “환승연애 아니야…혜리에게 묻고 싶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3.29 14:2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069,000
    • +0.41%
    • 이더리움
    • 5,072,000
    • +0.81%
    • 비트코인 캐시
    • 813,000
    • +6.48%
    • 리플
    • 882
    • +0.92%
    • 솔라나
    • 265,800
    • +1.22%
    • 에이다
    • 918
    • -0.11%
    • 이오스
    • 1,604
    • +6.72%
    • 트론
    • 171
    • +0.59%
    • 스텔라루멘
    • 198
    • +2.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132,800
    • +3.27%
    • 체인링크
    • 26,970
    • -2.21%
    • 샌드박스
    • 996
    • +2.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