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기 동반성장위원회 출범…“코로나19 여파에 동반성장지수 공표 연기”

입력 2020-04-28 10:17 수정 2020-04-2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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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동반성장위원회)
(사진제공=동반성장위원회)

제 5회 동반성장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동반성장위원회는 28일 서울시 강남구에서 제 61차 회의를 열고 제5기 동반성장위원 30명을 위촉했다.

제5기 동반위는 대ㆍ중견기업(10명), 중소기업(10명), 공익위원(9명) 등 다양한 업종을 대표하는 기업인과 전문가로 구성됐다.

대기업 위원으로는 5세대(5G) 네트워크 산업의 KT가, 중견기업 위원으론 신성이엔지가 각각 새롭게 참여한다. 코사마트, 한국맥널티, 강릉초당두부 등 10개사 CEO는 중소기업 위원으로 위촉됐다.

동반위원들은 이날 첫 활동으로 ‘오프셋 인쇄업’ 관련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 추천 여부를 심의, 중소벤처기업부에 추천의견서를 제출키로 의결했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전염병 등 국가적 재난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2019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를 9월로 연기해 공표키로 했다. 대상은 214개사 중 공표 유예기업을 제외한 200개사다.

일본 수출규제와 코로나19에 따른 기업의 동반성장 활동을 반영하기 위해 내년도 평가지표도 개선한다. 정부와 소관업종 대기업과의 상생협약 체결ㆍ이행 활동을 우대하고, 평가 신뢰성 강화를 위해 지표 일부를 개선한다.

상생협약 표준(안)을 마련하는 등 민간 주도 상생협력지원 업무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권기홍 동반성장위원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도 경제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은 지속돼야 한다”며 “새롭게 출범한 5기 동반위도 대ㆍ중소기업간 임금격차 해소 운동을 추진해 어려운 경제 상황을 극복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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