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77.1% "이직 해봤다"…10년 전 대비 2배 '껑충'

입력 2020-04-27 11: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0년차 직장인 평균 4.0회 이직, 이직횟수 5년 단위로 평균 1회씩 늘어

대부분의 직장인이 직장 생활을 하는 동안 회사를 한 번 이상 옮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경력 1년차 신입사원의 경우 10명 중 7명 이상이 "이직 해봤다"고 답했다.

27일 잡코리아가 경력 1년차~10년차 이상 직장인 1397명을 대상으로 '경력연차별 이직 경험'을 조사한 결과, 전체 직장인 중 90.7%가 '직장생활을 시작한 이래 회사를 한 번 이상 옮겨본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10년 전(75.9%) 대비 14.8%포인트 늘어난 수준이다.

특히 경력 1년차 신입사원 중 이직 경험자가 77.1%로 10년 전 대비 39.4%포인트 늘며 두 배 이상 뛰었다.

이직 경험자 비율은 2년차 직장인 중 84.6% 3년차 직장인 중에는 92.5%로 경력연차와 비례해 높았다. 특히 직장생활을 시작한 지 3년 미만의 사회초년병 시절 이직 경험자 비율이 90%를 넘어섰는데, 이는 직장생활을 시작한 후 본인에게 맞는 직장과 직업을 찾기 위해 이직을 하는 직장인들이 많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경력연차별 평균 이직 횟수는 연차별로 1회이상 늘었다. 전체 직장인의 이직횟수는 평균 3.1회다. 연차별로도 경력1년차 신입사원의 평균 이직횟수는 1.8회로 10년전(0.9회)보다 약 1회 늘었고, 경력 5년차 직장인의 이직횟수는 3.0회로 10년 전(1.5회) 보다 1.5회 늘었다. 경력 10년차 직장인의 평균 이직횟수도 4.0회로 10년전(2.9회)에 비해 1.1회 늘었다.

직장인들은 ‘낮은 연봉 때문’에 이직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직을 결심했던 이유에 대해 복수응답으로 조사한 결과 ‘연봉 불만족으로 연봉을 높이기 위해 이직을 결심했다’는 답변이 35.4%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적성에 맞지 않는 업무’ 때문에 이직을 결심했다는 답변도 응답률 30.5%로 상대적으로 많았다.

변지성 잡코리아 팀장은 "본인에게 맞는 직업을 선택하기 위해 ‘이직’이 여러 수단 중 하나가 됐다"며 한 직장에서 정년퇴직을 꿈꾸는 직장인보다 개인의 역량을 발전시키고 가치를 인정받는 직업을 찾을 것에 주안점을 두는 직장인들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반도체특별법 시행 약 보름 앞으로…전기·용수 깔고 반도체 뒷받침 [족쇄 못 푼 초격차]
  • AI 돈잔치가 공포로 바뀌었다…코스피 운명 가를 ‘실적 슈퍼위크’
  • [주간수급리포트] ‘삼전닉스’만 4조원 팔아치운 기관 투자자⋯코스피·코스닥 동반 급락한 한주
  • 벼락 소나기와 극단 폭염…월요일 출근길 후텁지근 [날씨]
  • 반도체 흔들리자 건설·통신·에너지로…급락장서 '주도주' 바뀐다
  • WSJ “SK하이닉스 ADR, 과도한 프리미엄...AI 거품 징후” [마켓핫]
  • 물가 잡으려다 5년…유류세 인하, 출구가 안 보인다 [네버엔딩 유류세 인하]
  • 尹 ‘대선 허위발언’ 오늘 1심 선고⋯국힘, 선거비용 397억원 반환 여부 주목
  • 오늘의 상승종목

  • 07.27 09:3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808,000
    • +0.5%
    • 이더리움
    • 2,827,000
    • +2.8%
    • 비트코인 캐시
    • 316,400
    • +3.16%
    • 리플
    • 1,612
    • +0.12%
    • 솔라나
    • 111,100
    • +1.46%
    • 에이다
    • 241
    • -0.82%
    • 트론
    • 484
    • -0.21%
    • 스텔라루멘
    • 265
    • +1.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760
    • +2.86%
    • 체인링크
    • 12,760
    • +3.99%
    • 샌드박스
    • 66.62
    • +0.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