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변동성 확대에 ‘안전자산’ 금 가격 ‘뚝’

입력 2020-03-1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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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거래소 관계자가 골드바를 정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금거래소 관계자가 골드바를 정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대표적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금 가격도 하락하고 있다.

17일 KRX 금시장에서 오전 10시 7분 현재 1㎏짜리 금 현물의 1g당 가격은 전일 대비 1.14%(690원) 하락한 6만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금 가격은 최근 3거래일 연속으로 하락하는 추세다.

아울러 국제 금 시장에서도 하락세가 이어졌다. 16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2.0%(30.20달러) 떨어진 1486.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글로벌 증시 변동성이 심화하면서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한 투자자들이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김소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금 가격 하락의 원인은 위험자산 시장 급락에 따른 마진콜 증가로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한 차익실현 수요 증가 때문”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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