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 5개 팀에 총상금 1200만 원 수여

입력 2020-02-1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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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무브 챌린지' 최종 결과 발표…아이디어 발전해 실제 사업화 시도

▲이현목 현대글로비스 종합물류연구소장(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과 강지훈 오토하우머치 대표(왼쪽에서 세 번째)가 17일 오후 현대글로비스 본사에서 최우수상 수상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글로비스)
▲이현목 현대글로비스 종합물류연구소장(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과 강지훈 오토하우머치 대표(왼쪽에서 세 번째)가 17일 오후 현대글로비스 본사에서 최우수상 수상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글로비스)

현대글로비스가 스타트업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아이디어공모전 ‘스마트 무브 챌린지’의 최종 결과를 발표하고 시상하는 행사를 열었다.

현대글로비스는 17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본사에서 스마트 무브 챌린지 참가자 중 최우수상 1팀을 비롯해 5개 팀에 총상금 1200만 원과 상장을 수여했다.

현대글로비스 종합물류연구소 관계자와 국내 대표 벤처캐피털 3개사의 임원들이 지난달 현장 프레젠테이션 평가를 통해 서류심사를 통과한 10여 개 팀 가운데 입상팀을 선정했다. 심사위원들은 비즈니스 모델의 혁신성, 사업 타당성, 향후 기대 효과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스타트업 ‘오토하우머치’팀은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해 자동차 리스와 중고차 대여 사업 관련 아이디어를 제안해 혁신적인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기존에 시장에 없던 사업 아이템이고, 현대글로비스의 오토비즈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점이 인상적으로 평가됐다.

이번 공모전은 현대글로비스가 처음으로 추진한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연구혁신)’ 형태의 신사업 발굴 프로젝트로, 외부 스타트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받아들이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전에 출품된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실제 사업화를 위한 후속 절차도 준비 중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앞으로 별도의 검증을 거쳐 신규 사업화 가능성을 인정받은 팀에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선정된 팀은 1년 동안 최대 1억 원까지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과 협업의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오픈 이노베이션과 융합 전략을 바탕으로 시장을 이끄는 게임체인저가 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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