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직불제 시행 추진단' 발족…4월 말까지 시행령·시행규칙 개정

입력 2020-01-02 11: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일 현판식…식량정책관 추진단장, 5개 팀 15명으로 구성

▲농림축산식품부 전경 (이투데이 DB)
▲농림축산식품부 전경 (이투데이 DB)
공익직불제 도입을 앞두고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단을 구성하고 사전 준비에 들어간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공익직불제의 하위법령·시행방안 마련 등을 위한 '공익직불제 시행 추진단'을 2일부터 운영한다.

추진단은 지난달 27일 관련 법률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올해부터 시행될 공익직불제 도입·시행을 위한 실무 준비를 담당할 예정이다.

추진단장은 농식품부 식량정책관, 부단장은 농가소득안정추진단장이 각각 맡게 되고, 유관기관·지자체 인력을 충원해 5개 팀 15명으로 구성한다.

주요 업무는 공익증진직불법 세부 시행 방안과 하위 법령을 마련하고, 준수 의무와 이행점검 체계를 만든다. 또 운영 시스템을 개발하고, 공익직불기금 관리와 교육 강사진 운영·관리 등이다.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추진단 현판식에서 "공익직불제 개편은 우리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성을 제고하고, 사람과 환경 중심의 농정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법 시행일인 5월 1일 이전인 4월 말까지 공익직불제 시행을 위한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을 마칠 계획이다.

아울러 농업인단체, 소비자단체, 전문가, 지자체 등의 의견을 수렴해 세부시행방안을 확정하고, 이후 신청·등록을 거쳐 준수의무 이행점검 등을 실시한 후 공익직불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대 팬이 물병 투척…급소 맞은 기성용
  • '프로야구 우천취소' 더블헤더 경기, 두 번 다 관람 가능?
  • 애플, 아이패드 광고 ‘예술·창작모욕’ 논란에 사과
  • BTS 정국부터 OJ 심슨까지…“억” 소리 나는 車경매
  • 기업대출 ‘출혈경쟁’ 우려?...은행들 믿는 구석 있었네
  • 1조 원 날린 방시혁…그래도 엔터 주식부자 1위 [데이터클립]
  • 현대차, 국내 최초 ‘전기차 레이스 경기’ 개최한다
  • 덩치는 ‘세계 7위’인데…해외문턱 못 넘는 ‘우물 안 韓보험’
  • 오늘의 상승종목

  • 05.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500,000
    • -2.85%
    • 이더리움
    • 4,089,000
    • -3.22%
    • 비트코인 캐시
    • 603,000
    • -4.36%
    • 리플
    • 708
    • -1.53%
    • 솔라나
    • 203,300
    • -5.09%
    • 에이다
    • 625
    • -3.25%
    • 이오스
    • 1,107
    • -4.57%
    • 트론
    • 179
    • +2.29%
    • 스텔라루멘
    • 150
    • -1.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400
    • -5%
    • 체인링크
    • 19,020
    • -4.42%
    • 샌드박스
    • 597
    • -4.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