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가서도 앱으로 주문”…‘배민오더’ 입점 식당 3만 개 돌파

입력 2019-12-11 08: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언택트 방식 선호하는 밀레니얼 세대

▲배민오더 이용 화면 (사진제공=배달의민족)
▲배민오더 이용 화면 (사진제공=배달의민족)

배달 앱 배달의민족의 ‘배민오더’가 입점 가게 수 3만 개를 돌파했다.

11일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배민오더'는 배달의민족 앱 내에서 쓸 수 있는 오프라인 음식점 주문 결제 서비스다. 식당에 가는 길에 또는 식당 테이블이 앉아서 메뉴판 없이 주문하고 결제까지 할 수 있다.

배민오더는 배달의민족이 작년 말부터 시작한 서비스다. 초기엔 이용자에게 테이크아웃(포장 주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했다. 퇴근하면서 집 근처 식당에 배민오더로 미리 주문 결제를 해놓은 뒤, 집에 들어가는 길에 식당에 들르면 곧장 음식을 받아갈 수 있다. 배달의민족 앱을 열고 ‘배민오더' 카테고리에 들어가면 이용자 현 위치에서 반경 1.5km 내에 배민오더 사용 가능 업소를 한 눈에 탐색할 수 있다.

배민오더는 밀레니얼 세대가 선호하는 언택트 방식이라는 점에서 주목 받고 있다. 메뉴판을 달라고 직원을 부르지 않아도 되고 음식을 다 먹고 카운터에 가서 계산할 필요도 없다.

배달의민족은 올해부터는 배민오더 QR코드 주문 매장도 늘려가고 있다. QR코드 주문 매장에는 테이블마다 QR코드가 붙어 있다. 이 QR코드를 배달의민족 앱으로 찍으면 식당 메뉴가 나온다. 이용자는 모바일 화면 상에서 메뉴를 선택해, 주문하고 결제까지 끝낼 수 있다.

배민오더 서비스를 총괄하는 김용훈 우아한형제들 상무는 “배민오더가 등장하면서 대형 외식 브랜드에서만 쓰던 모바일 주문결제 시스템을 동네 음식점 업주들도 부담없이 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262,000
    • +0.66%
    • 이더리움
    • 5,139,000
    • +1.84%
    • 비트코인 캐시
    • 608,000
    • -0.08%
    • 리플
    • 692
    • -0.72%
    • 솔라나
    • 211,600
    • +2.92%
    • 에이다
    • 590
    • +1.03%
    • 이오스
    • 927
    • -0.96%
    • 트론
    • 165
    • +1.23%
    • 스텔라루멘
    • 13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000
    • -0.99%
    • 체인링크
    • 21,460
    • +1.9%
    • 샌드박스
    • 544
    • +0.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