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파업 닷새째, 운행률 80%…수험생 불편 지속

입력 2019-11-24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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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76.9%, 일반열차 66.7%, 화물열차 34.2% 등

▲철도노조 파업 닷새째를 맞는 24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 열차도착안내문이 표시되고 있다. (뉴시스)
▲철도노조 파업 닷새째를 맞는 24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 열차도착안내문이 표시되고 있다. (뉴시스)

철도파업 닷새째인 24일 오전 철도 운행률은 80%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날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전체 열차는 평시 대비 80.9%가 운행 중이다. 열차 종류별로 KTX 76.9%, 일반열차는 66.7%, 화물열차는 34.2%, 수도권전철은 89.3% 수준이다.

파업 참가율은 31.0%(출근대상자 2만8273명 중 8777명)로 집계됐다. 대체인력(2162명)을 포함한 2만1658명(평시 대비 76.6%)이 비상수송대책에 따라 근무 중이지만, 승객들의 피해는 이어지고 있다. 특히 수시 논술전형과 면접을 보기 위해 서울로 올라오는 지방 수험생들과 주말 나들이에 나서는 인파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한편, 전국철도노동조합과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23일 저녁부터 밤샘 집중교섭을 벌인 데 이어 이날에도 협상 타결에 나선다.

철도 노사는 노조가 파업에 들어가며 내세운 △4조 2교대 내년 시행을 위한 인력 4000명 충원 △총인건비 정상화(임금 4% 인상) △생명안전업무 정규직화와 자회사 처우 개선 △철도 공공성 강화를 위한 철도통합, 특히 SRT 운영사인 SR과의 연내 통합 등 4가지 요구조건을 놓고 의견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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