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수첩' 조국 딸 표창장 두고 "검찰 말 바꾸기는 왜 보도 안되나"

입력 2019-10-02 00: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MBC 캡처)
(출처=MBC 캡처)

조국 장관 딸의 '동양대학교 표창장' 위조 문제를 조명했다.

1일 방송된 MBC 'PD수첩'에서는 조국 장관이 임명되기 전 인사청문회 당시 공소시효일 만료를 이유로 정경심 교수를 기소한 것을 두고 여러 관계자들이 'PD수첩'을 통해 입을 열었다.

한 현직 검사는 무리한 기소라 비판하며 "기소 자체가 굉장히 부실한 수사다"라며 "표창장 원본도 찾기 않은채 청문회 당일 기소를 한 것 자체만 봐도 특수부의 수사가 굉장히 의도를 가지고 한 수사다"라고 말했다. 이어 "검찰권이 이렇게 남용이 되어서는 정치와 청와대를 농단하는 것"이라 목소리를 높였다.

한 교수는 "검찰이 처음에는 도장으로 위조했다고 하다가 후에는 직인 파일을 가지고 소프트웨어적으로 위조했다고 주장했다"라며 "검찰이 이렇게 관심이 높은 사건에서 말을 이렇게 바꾸고 저렇게 바꾸고 이러고 있다는 사실 자체는 왜 보도가 안되나"라며 반문했다.

검찰이 공소장 변경을 시도한 것과 기소 후 압수수색을 한 것에도 비판 여론이 잇따랐다. 한 변호사는 "검찰의 주장을 보면 표창장 위조를 위한 범행 일시, 장소, 방법이 다르다"라며 "기본적인 사실관계가 달라졌기 때문에 변경 허가는 불가능하다"라는 것. 또한 "원칙적으로 기소 후 압수수색은 효력이 없다"라고 말했다.

'PD수첩' 방송을 시청 중인 시청자들은 "자유한국당은 보아라. PD수첩이 조국 대변인처럼 보인다면 반박 증거를 가져와라"라는 의견과 "관련 의혹을 파헤치는게 아니라 조국 장관을 비호하기 급급한 것 같다"라는 반응으로 나뉘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종합] 삼성 노사 끝내 결렬…노조 “총파업 강행” vs 사측 “과도한 요구 수용 못해”
  • 월급의 시대는 끝났나…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갈라놓은 자산격차 [돈의 질서가 바뀐다 下-①]
  • 코스피 날아가는데, 박스권 갇힌 코스닥…'150조 국민성장펀드' 구원투수 될까
  • “급해서 탄 게 아니니까요”…한강버스 탑승한 서울 시민들, ‘여유’ 택했다[가보니]
  • 정원오 '지분적립형 자가' vs 오세훈 'SH 공동 투자'…서울시장 청년 주거 공약 격돌
  • 4월 車수출 5.5% 감소⋯친환경차 수출·내수는 '고공행진'
  • 오전부터 전국 비…수도권 최대 80㎜ [날씨]
  • 오늘의 상승종목

  • 05.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765,000
    • +0.24%
    • 이더리움
    • 3,163,000
    • -0.44%
    • 비트코인 캐시
    • 549,000
    • -3.77%
    • 리플
    • 2,032
    • -1.41%
    • 솔라나
    • 126,000
    • -0.71%
    • 에이다
    • 372
    • -0.8%
    • 트론
    • 529
    • -0.56%
    • 스텔라루멘
    • 214
    • -2.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000
    • -2.09%
    • 체인링크
    • 14,230
    • -1.93%
    • 샌드박스
    • 106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