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릭스미스, 임상 연기 발표에 사흘째 급락

입력 2019-09-2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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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 헬릭스미스 대표가 26일 오전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김선영 헬릭스미스 대표가 26일 오전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임상 3상 발표가 연기됐다는 소식에 헬릭스미스 주가가 사흘째 하락했다. 회사 측은 기업설명회와 기자간담회를 열며 해명에 나섰다.

26일 헬릭스미스는 전 거래일 대비 8000원(-9.52%) 하락한 7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3일 장 마감 후 임상 3상이 연기됐다고 발표한 이후 사흘째 하락세다. 전날에는 가격 제한폭인 30%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발표 전 19만9200원(16일)에 달하던 주가가 반 넘게 줄었다.

시가총액도 반토막 났다. 임상 발표 연기를 공시하기 직전 3조6543억 원에 달했던 시가총액은 이날 1조6203억 원으로 2조 원 가량 줄었다. 코스닥 내 시가총액 순위도 3위에서 11위로 떨어졌다.

헬릭스미스는 앞서 당뇨병성신경병증 치료제 후보물질인 ‘엔젠시스(VM202-DPN)’의 글로벌 임상 3상에서 일부 환자에게 위약과 약물 혼용 가능성이 발견돼 별도의 조사가 필요하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번 주로 예정됐던 임상 3상 탑라인 결과 발표도 미뤄졌다.

회사 측은 기자간담회와 기업설명회 등을 통해 투심 진정에 나섰다. 이날 김선영 대표는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엔젠시스의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미완의 성공”이라며 “이번 사건을 전화위복의 기회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 측은 전날 기관투자자 및 증권사 애널리스트 등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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