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 韓人 작곡가 양방언, 경계 넘는 작업물…"올림픽부터 게임OST까지"

입력 2019-09-14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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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방언의 경계를 뛰어넘는 작업물들

((출처=EBS 방송화면 캡처))
((출처=EBS 방송화면 캡처))

재일 한국인 피아니스트 작곡가 양방언이 다양한 작업물로 주목받고 있다.

14일 재방송된 EBS 1TV '아티스트의 북국여행'에서는 작곡가 양방언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양방언은 자신의 인생의 책을 소개하며 시집 '바람은 내게 춤추라 하네'부터 가상의 12개 국가를 무대로 한 판타지 소설 '십이국기', 무라카미 하루키 자전적 에세이 '직업으로서의 소설가' 등 다양한 분야의 책들을 추천했다. 예술에 있어서 편견없는 그의 태도를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이같은 태도는 그의 평소 작업물에 오롯이 반영돼 있다. 그는 지난 2013년 3월 4일 제18대 대통령 취임식을 위해 '아리랑 판타지'를 작곡·공연하기도 했으며 2018년에는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회식 공동 음악감독을 맡기도 했다.

이런 엄청난 스케일의 공연을 담당하기도 하는가 하면 그는 각종 애니메이션 OST를 비롯해 게임·영화 OST에도 다수의 참가 이력이 있다. 지난 2008년 MMORPG '아이온' OST 작곡을 비롯해 2018년에는 '천애명월도' OST를 작곡하기도 했다. 올해에는 모바일게임 '일곱 개의 대죄' OST를 작곡해 세상에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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