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OLED물질 시장 잡는다… 美 유니버설 디스플레이와 ‘맞손’

입력 2019-09-04 10: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양사 강점 가진 발광층 원재료 제공해 고색재현 성능 제품 개발

LG화학이 미국 소재기업 유니버설 디스플레이(UDC)와 손을 잡고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핵심물질인 발광층의 성능 개선에 나선다.

LG화학은 미국의 UDC와 차세대 OLED 발광층 개발에 대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LG화학은 발광층 원재료 중 강점을 가지고 있는 ‘저전압, 장수명 호스트’를, UDC는 ‘고효율, 고성능의 인광(燐光) 도판트’를 서로 제공해 두 물질간 최상의 조합을 찾아낼 예정이다.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꼽히는 OLED는 공통층, 발광층 등 여러 개의 층으로 구성돼 있으며, 특히 발광층은 특정 색을 발광하는 ‘도판트’와 도판트가 빛을 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호스트’라는 재료로 구성된다.

양사는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특정 고객사를 위한 최고의 고색(高色)재현 성능을 갖춘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고색재현은 디스플레이에서 영상을 실제의 색과 유사하게 재현하기 위해 색 재현율을 높인 것을 뜻한다.

LG화학이 개발해온 호스트는 낮은 전압에서도 전하 수송이 가능하여 수명이 우수하고, UDC의 인광 도판트는 뛰어난 효율, 고색재현, 장수명이 특징이다. 두 물질이 합쳐질 경우 발광층의 고색재현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다.

LG화학 첨단소재사업본부 유지영 부사장은 “각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두 회사가 협력하는 만큼 시너지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OLED 시장 확대에 발맞춰 고색재현 성능이 대폭 향상된 발광층을 생산해 고객에 적시 공급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장조사업체 IHS 마킷(Markit)에 따르면 OLED물질 시장은 2019년 10억 3800만 달러에서 2022년 12억 9500만 달러로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표이사
신학철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6.04.13] 기업설명회(IR)개최(안내공시)
[2026.04.09]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이란 숨통 죈다…기름길 막고 공습 검토
  • 단독 ‘출마설’ 하정우 AI수석, 서울 강남서 AI 기업 대표들과 회동
  • 흐린 눈 필수…‘21세기 대군부인’ 설정 오류 뒷말 [해시태그]
  • 김해공항 검색량 66%↑…서울 넘어 '지방 도시' 찾는 외국인들 [데이터클립]
  • 빅테크 ‘AI 칩 내재화’ 속도전…성능 넘어 전력·비용 경쟁
  • 휴전협상 결렬에 원·달러 상승, 추가 소식부재에 전고후저
  • 신현송 "스테이블코인 도입 찬성⋯중앙은행 CBDC가 중심돼야"
  • 美-이란 긴장에 코스피 요동⋯외국인ㆍ기관 '팔자' 속 개인 매수세로 5800선 지켜
  • 오늘의 상승종목

  • 04.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7,515,000
    • +1.29%
    • 이더리움
    • 3,313,000
    • +0.85%
    • 비트코인 캐시
    • 631,500
    • +0.16%
    • 리플
    • 1,991
    • +0.2%
    • 솔라나
    • 123,500
    • +0.82%
    • 에이다
    • 354
    • -0.84%
    • 트론
    • 475
    • -1.25%
    • 스텔라루멘
    • 226
    • -0.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390
    • -1.93%
    • 체인링크
    • 13,200
    • +0.99%
    • 샌드박스
    • 111
    • -0.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