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은행권 당기순익 3조8000억 원…전년비 14%↓

입력 2019-05-14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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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금융감독원)
(출처=금융감독원)
올해 1분기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4.2% 감소했다. 영업외손익과 판관비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은 3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4조4000억원) 대비 6000억원 감소했다.

가장 큰 영향은 자회사투자지분 손실 등 영업외손익이 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기 때문이다. 또 판관비가 명예퇴직 관련 인건비와 감가상각비 증가로 인한 물건비가 늘어난 탓에 5조70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0.4%(5000억원) 늘었다.

1분기 중 국내은행의 이자 이익은 10조1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했다. 이는 순이자마진 악화에도 불구하고 대출채권 등 운용자산이 증가한 데 기인한 것이다.

같은 기간 비이자이익은 1조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수준을 유지했다. 금리하락에 따른 채권매매 및 평가이익으로 유가증권 관련 이익이 증가했으나 여타 비이자이익은 소폭 감소했다.

1분기 중 국내은행의 총자산순이익률은 0.6%, 자기자본순이익률은 7.65%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13%P, 1.83%P 감소했다. 전년 동기 대비 당기순이익이 소폭 감소한 데다, 전년도 영업실적 개선 등으로 자산 및 자본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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